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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0.11.08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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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의 개념, 문학의 예술성, 문학과 음악, 문학과 신앙, 문학과 비유, 문학과 연행문학, 문학과 선우휘문학 분석
목차
Ⅰ. 문학의 개념
Ⅱ. 문학의 예술성
Ⅲ. 문학과 음악
Ⅳ. 문학과 신앙
Ⅴ. 문학과 비유
Ⅵ. 문학과 연행문학
Ⅶ. 문학과 선우휘문학
참고문헌
본문내용
문학은 무엇인가? 문학의 주제는 인간의 체험이다. 그리고 그 목적은 삶의 특성을 우리가 경험하는 그대로 구현해 내는 것이다. 문학은 체험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다. 문학은 그 체험을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제공해 준다. 문학은 기계를 조립하기 위한 설명서라기보다는 기계 그 자체의 그림이다.
한 편의 소설은 우리로 하여금 경험과 삶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창문이요 렌즈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도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독자 -------> 문학 작품 --------> 삶
문학은 인생의 모든 측면을 주제로 삼는다. 그러나 문학은 특별히 인생의 특정한 측면을 표현하는 데 더 좋은 재주를 보인다. 문학은 인간의 감정이나 분위기의 내면적 상태를 포착하는 데 비상한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Ⅱ. 문학의 예술성
문학에 대한 연구나 문학교육에 대한 논의가 복잡성을 띠는 원인은 문학의 속성에 있다. 문학은 예술의 영역에 든다고 설명한다. 문학이 예술에 든다면, 예술이라는 것의 기본 조건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문학이 예술로서의 속성을 지니고 있는가 그리고 이는 다른 예술과 어떻게 다르고, 그러한 대비를 통해 문학의 속성이 드러날 것이다. 그리고 문학교육은 문학의 이러한 속성을 바탕으로 해서 모색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예술이라고 하면 음악이나 그림 조각, 무용 등을 떠올리게 된다. 우리는 어느 찻집에서 작곡자도 알 수 없고 누가 지휘하는 어느 교향악단의 연주인지도 알 수 없지만 한 소절의 협주곡을 들으면서, 마음이 편안히 가라앉거나 즐거움이 샘솟는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또는 어떤 그림을 보면서 튼튼한 구도와 현란한 색채에 놀라워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무용수의 손동작이나 몸놀림에 경탄을 금치 못하기도 한다. 이처럼 이들 예술은 감상자들에게 직접적인 즐거움을 준다. 여기서 말하는 직접적인 즐거움이라는 것은 인간의 감각기관을 통해 수용되는 즐거움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그러한 점에서 감각적 수용이 예술의 일차적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의미나 사상은 일차적인 문제로 부각되지 않는다.
그리고 예술작품은 일상생활에서 별로 쓸모가 없는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예술가는 일반적으로 생활의 도덕이나 윤리를 위반하는 경우라도 너그럽게 넘어가는 경향이 분명히 있다. 그리고 생활의 기본 능력과도 거리가 있는 것처럼 접어 두기도 한다. 어디가지가 실용적인가 하는 데는 정확히 갈라보기 어려운 점이 없지 않다. 음악을 들으면서 답답함을 푸는 것도 실용적일 수 있다. 그러나 그보다는 그림을 가지고 바람막이를 한다든지 도자기를 가지고 술단지를 한다든지 하는 실용성을 뜻한다. 물론 고려자기 병에 든 술을 이조백자 잔에다 따라 마시지 말라는 법은 없다. 그러나 그러한 물건의 기본 용도나 그 용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실용성 중심으로 정향되어 있지 않다는 의미이다.
참고 자료
◉ 김윤식, 한국 근대 문학 사상 연구, 일지사, 1984
◉ 김현 편, 장르의 이론, 문학과 지성사, 1987
◉ 김인순, 로베르트 무질의 소설에 있어서 비유의 기능, 박사학위논문, 1993
◉ 마스 베른하르트, 문학과지성사, 2002
◉ 최혜실, 디지털시대의 문화 예술, 문학과지성사, 1999
◉ 하응백, 김남천 문학 연구-문학과 정치의 상관관계를 중심으로, 경희대 박사학위 논문,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