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고도를 따라 퍼진 중국의 차 향기 -운남성과 티베트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0.11.08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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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차마고도를 따라 퍼진 중국의 차 향기 -운남성과 티베트를 중심으로-
목차
1. 서론
2. 중국의 차와 역사
3. 중국의 차와 불교문화
4. 차와 차마고도
5. 주요한 차와 그들의 문화
5.1 운남성의 보이차
5.2 티베트의 수유차
6.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차’하면 떠오르는 곳이 어디인가. 일본의 차와 우리나라의 차도 좋지만 바로 차의 본고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중국이 있다. 드넓은 땅만큼 찻잎의 재배지도 남쪽 지역에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데 우리는 지금 그 중에서도 가장 높고 오래된 교역의 길, 차마고도를 따라 차의 길을 떠나 볼 것이다. 차마고도를 따라 차의 요람이라 불리는 운남성과 차를 들여와 자기만의 차 문화를 발달시킨 티베트를 중심으로 차와 그들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중국의 차와 역사
중국은 중국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족과 55개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이다. 이 중국을 대표하는 것들은 아주 많겠지만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차일 것이다. 중국은 차의 원산지이며 세계에서 차를 가장 먼저 이용한 나라이기도 하다. 중국에서 제일 먼저 차를 마시는 풍습은 양쯔강 유역을 중심으로 이 지역 사람들이 형성하였다. 이 양쯔강 유역은 사천성과 운남성이 있는 곳이고, 차마고도의 끝자락과도 맞닿아있다.
차마고도라는 지상에서 가장 높고 가장 험한 길을 만들도록 한 것은 중국의 차였다. 그렇다면 중국의 차 역사는 언제부터였을까? 중국에서는 ‘신농이 하루에 백가지 풀을 맛보며 일흔두 가지의 독초를 발견했는데 차로써 그것을 모두 해독했다’는 설이 있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신농씨를 최초의 차를 발견한 사람으로 보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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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사이트아시아 차마고도 제작팀, 《차마고도》, 예담, 2007
리우통, 《중국문화, 차》, 도서출판 대가, 2008.
최성희, 《우리차 세계의 차 바로알고 마시기》, 중앙생활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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