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민이 본 세계사 - 민족과 국경을 넘어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11.08
- 최종 저작일
- 2010.11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Ⅰ. 민족과 국경을 넘어
1) 유라시아 세계사의 구상
2)유목민의 세계로부터
Ⅱ. 중앙 유라시아의 구도
1)거대한 대지를 조망하다
내용 요약 및 독후감상이 포함되어 있어요
목차
Ⅰ. 민족과 국경을 넘어
1) 유라시아 세계사의 구상
2)유목민의 세계로부터
Ⅱ. 중앙 유라시아의 구도
1)거대한 대지를 조망하다
등등
본문내용
Ⅰ. 민족과 국경을 넘어
1) 유라시아 세계사의 구상
유럽과 아시아를 합하여 유라시아라고 부르는데, 최근에서는 여기에 아프리카를 포함하여 ‘아프로 유라시아’ 라고 부르고 있다. 이곳은 옛날부터 인류사의 무대였다는 공통된 생각을 갖고 있다. 지구는 유라시아와 북아프리카이고, 이곳에서 장기간 인류에 의해 주된 세계가 되었던 것은 그럴만한 자연조건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유라시아는 건조지가 많은데, 중앙유라시아는 건조한 세계를 하나로 합쳐 불렀던 명칭이다.
동쪽의 문명은 중국이고, 다른 한쪽인 서쪽의 문명은 이란문화권, 중동, 지중해지역이다. 어디까지 보는가는 주장하는 사람에 따르지만 동서교통이 중요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문명의 소세계’로서 오아시스가 늘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초원과 오아시스. 유목과 농경이 대조를 이루는 두 종류의 생활체계이다. 이것은 군사력과 경제력으로도 상징되기도 하고 특히,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로도 의미하는데, 이것이 기본을 이루고 있다.
2)유목민의 세계로부터
유목이라는 말은 영어의 ‘nomadism’ 이라고 번역되기 보다는 ‘pastoral nomad’ `목축하는 이동민’ 이라고 번역되는 것이 더 정확하다. 주거할 때마다 이동하는 목축이라는 것이 포인트이다.
유목이라는 생활 형태는 다양한데, 하나로 간략히 말하면, 가축들을 관리하고 사육하며 풀을 따라 1년을 정확히 계절에 따라 이동하면서 보내는 것이다. 유목민은 광범위한 지역을 순환하며 살아감으로 역동적인 생활을 한다. 그러나 유목생활은 풍부한 잉여생산을 가져오지는 못하고, 완전한 자급자족은 불가능하다. 유목민은 도시와 집락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오아시스민과 공생을 도모했다. 면에서 생활하는 유목민들은 생활에서 얻었던 것을 가지고 점으로 산재하는 오아시스 마을로 간다. 마을은 물건과 사람, 정보가 만나는 교차점이다.
또 유목생활의 필연적 결과는 기동성과 집단성이다. 말을 타는 유목 기마민은 기원전 800년 경 출현하여, 17세기 내지 18세기 중엽까지 2,500년 정도가 유목 기마군단의 시대였다. 그들은 그 군사력을 가지고 주변지역을 병합하며 국가를 만들었다. 유목국가는 대개 유목민만의 국가가 아니라 ‘민족’을 초월한 국가였다.
유라시아는 동서를 잇는 역사의 주역이었던 중앙 유라시아 유목민과 그 정치집단은 ‘민족’을 초월한 무엇이 있었다.
참고 자료
유목민이 본 세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