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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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학-특수아동관련 도서
딥스(Dibs)를 읽고 쓴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모든 부모들은 자녀가 성공적인 삶을 살기를 바란다. 그러나 인간은 저마다 태어난 환경이 다르고 추구하고자 하는 바도 다를 수밖에 없다. 부모들은 이런 것들을 무시한 채 획일적인 성공기준을 두고 자녀를 이끄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딥스’에서 엑슬린 박사가 한 말 중에 ‘부모가 먼저 변하라’라는 부분이 있다. 결국, 아이를 문제아로 만드는 데는 부모의 역할이 한 몫 하는데 아동의 심리상태, 발달과정을 무시하고 과도한 기대감과 성취를 요구하며 아이를 압박할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인간은 성장하면서 여러 종류의 욕구좌절을 맛보게 되는데 이러한 욕구좌절을 통해서 자신을 반성하고 발전시키며 세상을 이해하는 법을 배울 수도 있겠지만, 어린 시절 애착결핍증과 같은 극심한 욕구좌절을 맛보게 되면 아이가 말문을 닫아버린다든지, 식사를 거부하는 등의 저항행동을 보일 수 있다.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러한 좌절이 계속되고 해결되지 않는다면 신경증이나 자폐증상으로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감수성이 풍부하고 집중력이 뛰어나며 예민한 성격의 아이일수록 많이 나타난다. 현재 이러한 정서장애아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물질과 경쟁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기회를 상실하게 되고 교육열풍으로 인한 어른들 간의 경쟁에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아이들이 증명해주고 있다.

참고 자료

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