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복지) 영국의 일과 가족 균형 현황과 실제 보고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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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일과 가족생활 양립을 위한 국가지원 제도의 발전 과정
: 비개입 정책에서 최소규제 정책으로

3.현재의 정책

4. 실제 적용과 관련한 문제들
: 직장에서의 경영방침과 관행

5. 정책실행을 넘어서 젠더화된 가정과 조직을 변화시키기

6.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서론
-최근 “일-생활 균형(Work-Lifebalance)" 이라고 불리어지는 노동과 가족생활 조화에 관한
논의들이 영국 내의 다양한 차원에서 중요한 토픽으로 다뤄지고 있다. 이러한 논의는 예전
부터 지속되어왔던 것이지만 20세기후반에 들어와서 여성들의 노동시장 참여가 증가하므
로써 이에 대한 대응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21세기 들어와서는 노동시간이 점차 늘어나고 노동 강도가 강해짐에 따라 영국은 물론 다
른 나라에서도 유급노동에 투여하는 시간과 에너지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일에 매달리면서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을 점점 빼앗기고 있으며, 일과 가족생활
간의 경계 붕괴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경험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일에 대한 압박감,
분주함을 느끼게 하며 때로는 ‘시간 압박’ 혹은 ‘시간 부족’ 과 같은 용어들로 은유적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이러한 일과 가족생활간의 경계 붕괴현상이 가족생활에 관련되어서는
‘돌봄 결핍’에 관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즉, 사람들이 일에 시간을 빼앗기게 된다면 가
족 내의 아이들과 노약자는 누가 책임질 것인가에 대한 우려이다. 이러한 상황은 여성간의
노동시장 분절을 가져왔고, 가족들 간의 사회적 분절을 악화시켰다.

2. 일과 가족생활 양립을 위한 국가지원 제도의 발전 과정
(비개입 정책에서 최소규제 정책으로)
-전통적으로 가족은 사적인 영역에 속하는 것으로 여겨지면서 최소한의 국가개입을 기조로
하는 영국의 자유주의 복지국가 접근 방법은 ‘비개입’ 정책으로 이어졌다. 아동보육에 대한
지원정책이나 고용주에 대한 의무부여는 최소한에 그쳤다. 이렇게 국가의 지원이 최소한의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노동에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일부 대기업들이 가족을
가진 여성들을 지원하는 업무 지침을 도입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경기 하강시기
에는 약해지다가 경제 상황이 좋아지면서 다시 강해졌다. 여전히 일관성이 없는 상태로 남
아있으며 이러한 정책을 이용하는 것에도 여전히 한계가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