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약국 갑시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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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기에 학교에서 `육익알국 갑시다`의 저자이자 엠베스트 대표인 김성오씨의 강연을 들었다. 학창시절 이야기부터 4.5평 작은 육일약국을 경영하다 약국을 넓히고, 영남산업 대표, 메가스터디 부사장직을 맡고 엠베스트를 일으키기까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시며 경영이란 무엇인가,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생생한 경험담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빠져들었고, 조언을 하나하나 가슴속에 새기며 심장이 뛰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편안하고 너무 겸손하신 분이었지만 온몸에서 자신감과 당당함이 뿜어져 나왔다.
<육일약국 갑시다>는 강연에서처럼 김성오씨의 인생과 경영자로서 겪은 그의 경험을 토대로 쓴 경영마인드에 대한 책이다. 목사님의 아들로 태어나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김성오씨는 학비가 싸다는 이유로 열심히 공부하여 서울대에 들어가게 되었고, 약사가 되었다. 돈이 없어 시골마을에 4.5평짜리 허름하고 작은 약국을 세웠다. 동기들은 서울에 큰 약국을 세워 잘나가는 약사가 되었고 자신은 가난한 집안형편에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작은 약국의 약사가 되었지만 손님들에게 극진하게 대우하고, 그들의 발길을 잡기위해 그 누구보다도 더 노력한다. 4.5평짜리 약국이 입소문으로 유명해지고, 점차 약국을 늘려가고, 회사의 경영자가 되며 김성오씨의 인생은 점점 더 큰 성공으로 가득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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