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뇌사
목차
Ⅰ. 서론
Ⅱ. 뇌사의 정의
Ⅲ. 뇌사판정 기준의 중요성
Ⅳ. 뇌사와 장기이식의 필요성
Ⅴ. 우리나라의 뇌사인정
Ⅵ. 사례 (뇌사자와 장기이식)
Ⅷ. 결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Ⅰ. 서론
20세기에 들어 과학기술과 서양 현대의학은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고, 그에 1923년 보스턴 대학의 교수들에 의해 최초의 인공호흡기가 발명되었다. 인공호흡기가 발명되기 이전의 인간의 죽음은 3가지 징후, 즉 ‘심장박동의 정지 ․ 자발적인 호흡정지 ․ 동공의 고정화’를 죽음의 판단기준으로 삼았다. 이 3가지 기준은 시간의 차이가 없이 거의 동시에 일어났다. 따라서 의사의 사망확인은 가족에게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인공호흡기라는 기계가 개입함으로써 인간의 생명기능 정지에 대한 시간의 차이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과학기술의 발달에 의해 인공호흡기라는 것이 인간의 죽음에 인위적으로 개입함으로써 ‘뇌사’라는 새로운 문제점을 초래하였다. 필자는 지금부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뇌사’라는 것에 대해 얘기해볼 것이다. 그리고 뇌사자의 장기이식에 대한 적극적 찬성의 의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부정적 입장은 생략하고 서술하겠다.
Ⅱ. 뇌사의 정의
뇌사란 사전적 의미로는 ‘뇌기능이 완전히 정지되어 회복불능한 상태가 되는 것’으로, 뇌의 기능 작용이 정지하고 호흡의 정지가 일어나지만, 인공호흡기에 의해 인공적으로 호흡이 유지되는 것이다. 즉, ‘심장의 박동, 폐호흡을 스스로 유지할 수 없는, 기계로써 유지되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종래의 인간에 대한 죽음의 징후는 동공의 고정화, 즉 뇌간기능의 정지가 마지막의 확인 단계였지만, ‘뇌사’에서는 ‘뇌사의 기능정지, 즉 동공의 고정화’가 먼저 생기고, 심장의 맥박, 자발적인 호흡은 기계로서 유지되는 것이다. 기계에 의해 심장박동이나 호흡이 유지된다고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뇌사상태에 빠진 환자가족들의 경우에는 좀처럼 죽음으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상태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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