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통치, 문화통치기의 국내 정세

소개글

일제 강점기 무단통치와 문화통치기의 국내 정세에 대해 조사하였다.
무단통치기의 헌병경찰제, 식민지 노예교육, 토지조사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서술하였고 문화통치기의 내용과 실상, 영향, 그리고 사회주의 운동에 대해
중점적으로 서술하였다.

목차

1) 무단 통치 시기
2) 문화 정치로의 변화

본문내용

1) 무단 통치 시기
1910년 8월 29일 일제는 강제로 조선을 병합한 뒤 통감부를 조선총독부로 바꾸어 식민지 통치기구를 정비해갔다. 일본 육해군 대장 가운데 임명된 조선총독은 일본정부가 아닌 천황의 통제만 받았고 조선에서 행정-입법-사법-군대 사용권에 이르는 무제한의 군력을 거머쥔 식민지 지배의 절대 권력자였다. 일제는 행정기관-경찰기구-재판소 등의 억압기구, 조선은행-철도국-전매국-임시토지조사국 등의 경제수탈기구, 이데올로기 선전을 위한 여러 교육기관 등을 식민지 통지에 맞게 개편했고 중요한 자리에 일본인 관리를 등용하여 실권을 맡겼다. 또한 각 기구에 조선인 관리를 일부 두고 중앙에는 중추원이라는 자문기구를 만들어 이완용, 송병준, 김윤식 등의 친일파를 참여시켰다.

(1) 헌병경찰제
일제는 조선 병합 한달 후에 ‘조선총독부 경찰관서관제’를 공포하여 총독부 직속기관으로 중앙에 경무총감부, 도마다 경무부를 두고 조선에 주둔한 일본인 헌병사령관이 경무총감이 되고 각 도의 헌병대장이 경찰부장을 함께 맡게 했다.
주로 도시에 배치한 헌병은 병합 후에 농촌 지방까지 헌병분견소, 파출소 등을 설치했다. 여기에 경찰서, 순사주재소, 순사파출소까지 거미줄같이 조선인을 감시하고 억합하는 치안망을 만들었다.

참고 자료

일제강점기 한국민족사(중). 신용하.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2. p.1~4, p.283~287
함께보는 한국근현대사. 역사학연구소지음. 서해문집. 2004. p.1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