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청-하당월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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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청의 하당월색 원문과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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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这几天心里颇不宁静。
요 며칠은 내 마음이 퍽 심란하였다.
今晚在院子里坐着乘凉， 忽然想起日日走过的荷塘，在这满月的光里，总该另有一番样子吧。
오늘 밤 정원에 앉아서 바람을 쐬다가, 불현 듯 날마다 거닐었던 연못이 생각났다. 휘영청 달 밝은 밤에는 뭔가 색다른 느낌이 있을 것이다.
月亮渐渐的升高了，墙外马路上孩子们的欢笑，已经听不见了；
달은 점점 높이 떠오르고, 담장 밖 한길가의 떠들썩한 아이들 웃음소리도,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妻在屋里拍着闰儿，模模糊糊地哼着棉歌。
아내는 방 안에서 윤아(闰儿)의 등을 다독거리며 잠 재우고 있다, 졸음이 가득한 목소리로 자장가를 웅얼거린다.
我悄悄地披上大衫，带上门出去。
나는 살그머니 겉옷을 걸치고 문 밖을 나섰다.
沿着荷塘, 是一条曲折的小煤屑路。
연못을 따라 구불구불 굽이진 조그마한 길이 나 있다.
这是一条 幽僻的路；白天也少人走，夜晚更加寂寞。
호젓하고 깊숙한 이 길은 낮에도 인적이 드물고, 밤에는 더욱 적막이 흐른다.
荷塘四面，长着许多树，蓊蓊郁郁的。
연못 사방으로 수많은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져있다.
路的一旁 ，是些杨柳，和一些不知道名字的树。
길 한쪽으로 대부분 버드나무들이고, 그 밖에 이름을 알 수 없는 나무들이 늘어서 있다.
没有月光的晚上，这路上阴森森的，有些怕人。
달빛이 없는 밤이면 무서운 느낌이 들 만큼 음침하고 으슥하다.
今晚却很好，虽然月光也还是淡淡的。
하지만 오늘밤은 다르다. 희미해져 가는 달빛아래 무척 분위기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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