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의 의무론적 직관주의
- 최초 등록일
- 2010.10.17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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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스의 의무론적 직관주의를 리포트 형식으로 작성한 글.
목차
로스의 의무론적 직관주의
1. 로스의 기본입장
2. 옳음(right)
(1) 옳음(right)의 정의 불가능
(2) 직견적 의무(prima facie duty)
(3) 적합성(suitability)과 유용성(utility)
3. 좋음(good)
4. 착함(morally good)
본문내용
윌리엄 데이빗 로스(William David Ross, 1877~1940)의 의무론적 직관주의는 칸트와 밀 사이의 매개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로스는 자신의 윤리적 입장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현대의 철학자는 프리차드(H.A. Prichard)와 무어(G.E. Moore)라고 언명한 바 있다. 그는 의무와 옳음에 대해서는 프리차드의 견해에, 그리고 선의 정의 불가능성에 대해서는 무어에 의존하고 있다.
로스는 철저한 법칙론자라는 점에 있어서 도덕철학의 근본적 오류는 의무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함에 있다고 주장한 프리차드와 상통한다. 그러나 프리차드가 의무란 사실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에 달린 것이라고 보는 반면 로스는 의무가 사실 자체에 의존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로스는 선의 궁극성과 고유성을 강조하는 점에 있어서 그는 무어와 가까운 일면을 가졌다. 하지만 로스는 법칙주의 윤리설을 취하는 점에 있어서 뚜렷한 목적론을 주장한 무어와 대조적인 위치에 섰다. 로스의 의무론은 척 보아서 의무인 것(prima facie duty)은 말로 설명될 수 없는 것으로서 가능한 최대의 선을 산출하라는 이상적 공리주의에 대하여 반대 입장을 세우는 것이다.
참고 자료
1. 김태길 저,『윤리학』, 박영사, 1997.
2. W.S. 사하키안 저, 박종대 옮김,『윤리학』, 서강대출판부, 2003.
3. F. 카울바하 지음, 하영석, 이남원 옮김,『윤리학과 메타윤리학』, 서광사, 1995.
4. 한국분석철학회 편,『비트겐슈타인과 분석철학의 전개』, 철학과현실사, 1991.
5. 폴 테일러 지음, 김영진 옮김,『윤리학의 기본원리』, 서광사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