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폴 틸리히가 가진 신학을 가볍게 전반적으로 다루고
그의 신관에서 하나님의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는 글입니다.
목차
◈ 들어가면서
◈ 본론
Ⅰ. 폴 틸리히의 신학적 전제들
Ⅱ. 폴 틸리히의 신학적 방법론
◈ 나가면서
<참고 문헌>
본문내용
◈ 들어가면서
폴 틸리히는 그의 생애의 막바지에 이르러 이렇게 고백했다.
“나의 전 신학적 작업은 세속적인 사람들-우리는 모두 세속적이다-이 이해할 수 있고 감동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종교적 상징들을 해석하는 데 집중되었다.” 그가 한 말과 같이 틸리히는 자신이 살아가던 시대의 수많은 지성인들에게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형태와 사고로 기독교 신앙의 본질적 진리들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폴 틸리히의 신학은 당시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기독교 사상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세속 사회의 주목과 갈채를 받았고, 그에 맞게 방대한 신학 체계를 갖추었다. 때문에 그의 죽음 이후에도 여전히 그의 신학은 철학자들과 신학자들 사이에서 연구되어 지고 있다. 한 예로 ‘북미 폴 틸리히 협회’는 그의 작품에 대한 학문적인 토론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그의 탄생 100주년이 되던 해인 1986년에는 그의 신학적인 기여와 그것의 영속적 의미에 몰두한 수많은 모임들이 있었다. 1977년에 발행된 북미 신학자들의 연구 보고서는 폴 틸리히를 미국의 조직신학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친 유일한 사람으로 확언했다.
그의 신학이 세속 사회의 주목을 받으며, 계속적으로 연구되어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는 이유는 세속과 신학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그의 시선에서부터 비롯된다. 그는 신학과 세속 사회의 대립을 극명하게 대립시키지 않는다. 때문에 그는 많은 곳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세속 사회로부터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는 기독교의 현 모습 속에서 나름대로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폴 틸리히의 신학을 우리는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할 것인가? 과연 그의 신학이 위기에 빠진 현대 기독교 신학의 돌파구를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인가? 그가 제시하는 신학의 모습은 과거의 전통과 어긋나는 것은 아닌가? 그의 신학이 말하는 방법론을 우리가 그저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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