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종교개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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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종교개혁 이야기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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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종교개혁이 정말 세상을 바꿀 정도의 사건이었는지 실감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종교개혁에 대해 더 알아본 후에는 종교개혁이 그 종교라는 하나의 학문에 대한 엄청난 변화를 불러왔을 뿐만 아니라, 범국가적인 개혁, 그리고 인문사회의 변화까지 광범위로 변화시켰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을 읽고 종교개혁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다.

중세 말기에 여러 학자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의 부정과 부패를 풍자하며 도덕적인 개혁을 부르짖었지만 그것으로는 역부족이었다. 그런 가운데 마르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대학교의 교회 정문에 95개조 반박문을 못 박은 사건은 로마 가톨릭 교회의 유럽 지배 종식의 기점이 되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사람의 목소리가 아닌 하느님의 목소리를 듣기를 원했고, 루터는 바로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켰다.
독일에서 루터를 중심으로 개혁 운동이 일어남과 더불어 스위스에서는 츠빙글리에 의해 취리히가 개신교 사상으로 새롭게 변화되고, 제네바에서는 칼뱅의 개혁운동이 꽃을 피우게 되었다. 칼뱅의 제자였던 낙스는 스코틀랜드로 가서 개혁교회 신학을 전함으로써 스코틀랜드에 장로교 전통을 심었다. 스코틀랜드는 지금도 국가의 교회가 장로교회이다. 개혁교회의 신학은 점점 칼뱅의 신학으로 수렴되면서 칼뱅주의는 유럽대륙 개혁교회 신학의 주류가 되었다. 이렇게 해서, 루터의 신학이 강하게 영향을 미친 독일 및 스칸디나비아 지역을 제외한 유럽 지역에 세워지기 시작한 개신교 교회가 개혁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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