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의 기원문제
- 최초 등록일
- 2010.10.03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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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기독교의 기원문제입니다.
목차
1. 서 론
2. 본 론
2-1.천주교의 기원문제
2-2. 개신교의 기원문제
3. 결 론
본문내용
1. 서 론
생일(生日)은 어느 사람이든지 자신의 태어남을 기억하고 일년에 한 번 때를 정해 생일을 맞은 사람과 그리고 이 생일자와 관계있는 모든 사람들이 모여 축하하는 날이다.. 생일을 축하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태어남을 축하효는 것 뿐만 아니라 앞으로 험난한 삶에 힘이 되어 주겠다는 의미도 있다.
그러나 정확한 생년월일(生年月日)을 모르면 그 사람이 현재 살고 있다는 사실만 확인한 채 그 사람이 어떠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 전혀 알 길이 없다. 봄인지, 여름인지, 가을인지, 겨울인지, 양력(揚曆)인지, 음력(陰曆)인지 구체적으로 물어야만 그 사람에 대한
이해의 출발점이 되는 것이다. 그러한 연후에 부모님은 누구이며,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는지, 가훈(家訓)은 무엇인지 점차로 알게 되는 것이다.
어렸을 때 어머님들께서 곧잘 “ 너는 다리 밑에서 주워 왔어! ”라고 하시는 말을 듣고 아이들은 고민에 빠진다. 우울해진다. 그러다가 어느날 밤늦게 집에 들어와 울음을 터뜨리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 옆집 누나가 그러는데, 내가 맨날 오줌만 싸고 엄마 말을 안 들으니까 주워 왔다고 하는 거래! 맞지! ”
며칠이 지난 후 이 오줌싸개 어린이는 새로운 고민에 빠지게 된다. 엄마에게 달려와 무릎에 얼굴을 파묻으며 묻는다. “ 애들이 그러는데 엄마들은 배꼽으로 아기를 낳는다고 하던데...”
아이는 어른들의 입장에서 볼 때, 아주 우스꽝스러운 질문을 통해 성장해 간다.사춘기에 이르러서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고민을 하게 된다. 이성이라던가, 학교성적이라든가, 나의 꿈은 무엇인지...
기독교의 기원을 살피는 것은 이와 같이 의미있는 일이다. 그러나 먼저 성서의 이야기로 돌아가고자 한다. 야훼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자식을 주신 때가 100세였는데, 세상 사람들은 모두 불가능하고 해괘망칙한 일이라고 놀려댔다. 그러나 기적의 역사는 일어났고 이를 전후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자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주어졌다.
1984년은 천주교(天主敎) 200주년, 개신교(改新敎) 100주년을 맞는 해로 대대적인 행사를 했다. 1984년을 기점으로 각각 200,100년을 감하면 천주교는 1784년, 개신교는 1884년이 기원이 된다. 그러나 이글에서 살피려는 것은 이 기원의 근거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를 살피는 것이다.
. 그러나 역사에 기록된 것은 개신교 100주년이 아니라 기독교 100주년이었다. 천주교 측과 개신교 측은 종교개혁(1517년 루터의 95개조 反駁文을 기점으로) 이후의 분열을 아직도 간직한 채 이삭의 아들 에서와 야곱처럼 남아있다. 야곱은 지금 불과 10살일 뿐이다.
이 짧은 글에서 살피고자 하는 것은 야곱이 얍복강에서 천사와 씨름을 한 후 그가 새롭게 변화되었고, 후에 이 두 형제가 상봉했을 때 평화롭게 만났다는 성서적 근거로부터 출발한다.
참고 자료
가톨릭교과교육자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