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 `아침의 문` 분석

소개글

2010년 이상문학상 대상
박민규 작가의 아침의 문 분석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작가소개
2. 박민규의 문학

Ⅱ. 본론
1. 장르론적 접근(서사)
2. 주제론적 접근(가치 있는 체험)
3. 문체론적 접근(낯설게 하기)
4. 기법론적 접근
ⅰ. 플롯의 구성
ⅱ. 사건 전개에 따른 모티프 분석
5. 인물 접근
ⅰ. 그
ⅱ. 그녀
6. 배경 접근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1. 작가소개
박민규
-1968년 울산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졸업.
-2003년 장편소설 《지구영웅전설》로 제8회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 시작.
-같은 해 장편소설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으로 제8회 한겨레문학상 수상.
-2005년 소설집 《카스테라》로 신동엽창작상 수상.
-2007년 <누런 강 배 한 척>으로 제8회 이효석문학상 수상.
-2009년 <근처>로 제9회 황순원문학상 수상.
-그 밖에 장편소설 《핑퐁》(2006)과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2009)등이 있다.

2. 박민규의 문학
박민규(1968~현재)는 지난 2003년, <지구영웅전설>과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으로 문학동네 신인작가상과 한겨레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함으로써 새로운 작가의 탄생을 극적으로 선포했다. 두 작품은 80년대에 청년기를 보냈던 세대의 경험을 정치담론이 아닌 문화담론의 틀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만화․판타지처럼 본격문학의 장으로 진입하기 시작한 하위 장르의 양식들을 차용하여 참신하고 실험적인 태도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평단의 호평을 이끌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또한 박민규는 21세기 청년들의 삶을 다양하게 형상화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현실은 더 이상 가능성과 희망의 공간이 아니다. 그들은 아르바이트, 인턴과 같은 비정규직으로 겨우 생활을 꾸려나가다가 끝내는 소모품처럼 시장에서 내팽개쳐진다. 그들은 아직 중심에 진입하지 못한 주변인이며, 경쟁에서 탈락한 패배자들이다. 어쩌면 더 이상 사회의 중심에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조차 얻지 못한 채 자본의 논리가 지배하는 현실사회에서 무능력자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채 끝내 버려질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 점에서 청년이라는 이름은 적어도 오늘날의 한국 사회에서는 사회적 타자의 다른 이름인 셈이다. 그리고 부조리에 대한 부정에서 ‘소통’으로 변화시키는데도 한몫했다. 박민규는 ‘코리언 스텐더즈’라고 불리는 지배적이고 중심적인 가치를 전복시키려는 강한 의지였다. 이 과정에서 가치의 낭만적인 전도, 장르 위계의 번복, 삶의 아이러니에 대한 발견이 이루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