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번의 붓질 한 번의 입맞춤 : 고고학 발굴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10.09.23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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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을 여러번 읽고 정성스럽게 작성한 저의 과제입니다. 좋은 점수를 받은 과제이니만큼,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서론과 본론, 결론으로 목차를 정하여 다른 고고학관련 도서를 참고하여 적은 논문형식의 과제입니다.
이 책은 선사시대에서 조선시대에 걸친 기간과 남해안에서 휴전선 너머 개성에 이르는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27개 대표적인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작업에 참여한 고고학자들이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를 모은 책이다. 전문적인 영역에 종사하는 고고학 전문가들 사이의 내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이건무 현 문화재청장을 위시한 원로급 고고학자에서 이제 막 고고학 연구에 입문한 신참 연구자에 이르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이루는 30명이 참여하여 발굴조사 단장으로서 혹은 말단 조사원으로서 발굴조사에 참여했던 경험을 자세하게 들려준다.
목차
1. 서론
1.1 연구목적 및 필요성
2. 본론
2.1 구체적 내용
2.2 연구 성과의 문제점
3.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매장문화재(埋藏文化財)란 문화재보호법에서 규정한 지하매장 문화재로서 유적과 유물이 포함된다. 즉 땅 속이나 수면 아래 묻혀 있는 문화재인 것이다. 유적(遺蹟)은 과거 인간 활동의 흔적이 남아있는 일정한 공간 영역으로 주거지와 조개더미, 옛무덤자리, 건물자리 등의 부동산의 개념을 말하며, 유물(遺物)은 과거인간이 남긴 물질자료로 유적이나 유구 안에서 인공물로 만들어진 물건으로서 토기, 석기, 목기, 금속기, 기와 등으로 동산의 개념을 말한다.
고고학(考古學)은 인간이 남긴 유적ㆍ유물과 같은 물질 증거와 그 상관관계를 통해 과거의 문화와 역사 및 생활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고고학자들은 문화재의 발굴을 통해 매장문화재를 찾아내고 역사와 새롭게 마주한다.
우리의 문화재는 과거와 미래를 잇는 소중한 다리 역할을 하는 중요한 문화적 자산이다. 매장문화재의 발굴은 잃었던 역사를 되찾는 일이며, 조상들이 남긴 소중한 유산을 보고 배우기 위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려면 역사책을 읽어야 한다. 그러나 역사책에는 당시 왕들의 행적이나 궁궐에서 일어난 일, 특별히 기록으로 남길 만한 중요한 일만이 씌어 있을 뿐이다. 그러니 소소한 역사의 숨결과 일반 백성들이 살아온 생활상 등의 이야기들은 자세히 알 수가 없다.
이러한 잃어버린 역사의 틈을 바로 메워주는 것이 바로 고고학적 발굴이다. 우리의 문화재들은 수천수만 년 세월을 뛰어넘어 땅속에 묻혀 그 자태를 숨기고 있다가 발견되어 그 역사적 가치를 빛내며 끊임없이 이어진 역사적인 논쟁을 단번에 해결하기도 한다.
1.1. 연구목적 및 필요성
문화재는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과거와 소통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즉 우리의 과거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이유가 모두 역사적 문화재들 덕분이다. 아직까지 우리가 찾아내지 못한 많은 문화재들은 땅속 어딘가에서 깊이 잠들어 있을 것이다.
땅 속에 잠들어 있던 토기조각이나 돌도끼, 백제금동대향로나 금관, 그리고 집터나 절터, 옛무덤 등을 가리키는 매장문화재들은 오늘도 많은 고고학자들에 의해 열심히 발굴되고 있다.
참고 자료
이건무 외(2009),『천 번의 붓질 한 번의 입맞춤』, 진인진 .
한국고고학회 저(2007), 『한국 고고학 강의』, 사회평론.
김원룡 저(2001), 『한국고고학 개설』, 일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