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평-나무 개인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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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평-나무 개인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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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기간이라 잠깐 졸업전시회 때문에 인사동을 들리기는 했지만 개인전을 보러 오는 가는 것은 거의 3주만의 일이다. 토요일 사이버강의의 시험을 마치고 꾸려논 짐을 챙겨 자취방을 나섰다. 집을 나서고 있는데 앞집에 사는 동생이 동시에 나왔다. 버스를 타러가는 도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동생이 인사동을 같이 가자고 하여 생각지도 못하게 같이 버스를 타고 인사동으로 향하였다. 그렇게 인사동에 3시 반 경에 도착하였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항상 금요일날 찾았던 인사동의 모습과는 많이 달랐다. 대학교 동아리 축제를 안국 역 쪽에서 하고 있었고 전보다 사람들도 꽤 많았다. 오늘은 다른 날보다 좀 이른 시간에 인사동에 도착을 했고 동생과 온만큼 많은 것을 즐기고 가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렇게 인사동전시가 소개되어있는 책자를 들고 하나하나씩 찾아 들어가 구경하였다. 항상 이 책자를 들고 찾아가긴 했지만 보통 늦게 도착했고 혼자인만큼 볼 것만 보자 해서 가는 곳만 들렸는데 오늘은 처음부터 꼼꼼히 개인전을 하는 곳들을 찾아 들어가 구경을 하였다. 이런 저런 구경을 하면서 인사동에 많은 전시회이 열린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는 것에 놀랐고 전에 놓쳤던 전시회들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다. 그렇게 다양한 전시회를 접하고 항상 사진전이 열리는 나우 갤러리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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