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소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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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소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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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소란 무엇인가?
야콥슨의 `의미심장`한 여로
러시아 형식주의
- 스크로브스키, 무카로브스키, 야콥슨

본문내용

러시아 형식주의 비평에서 주창된 개념이다. 로만 야콥슨에 따르면 야콥슨은 지배소(dominant)란 “예술 작품의 중심적 요소로 나머지 구성 요소들을 지배하고 결정하며 변형시키는 것”으로 정의되고 있다. 즉, 지배소라는 것은 다른 많은 요소들을 조직함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요소를 말한다. 시를 통해서 이야기하자면, 시에서 반복되는 시어들이나 같은 부류의 시어의 그룹을 가리키는 개념이다. 반복적 시어와 같은 부류의 시어들을 통해 작품의 주제나 의의를 분석할 때 유용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러시아 형식주의는 1916년경에 페테르부르그의 한 대학의 교수진들로 형성된 러시아 언어학회와 오포야즈란 이름의 시언어연구회로부터 시작한다. 초기 형식주의는 쉬클로프스키에 의해 주도되었는데 그는 상징주의와 당대의 퇴폐적 부르조아에 반대한 미래파의 우상파괴적이고 급진적인 경향의 영향안에서 `말의 부활`이란 논문을 발표하게된다.
형식주의학자로는 로만 야콥슨, 쉬클로프스키, 토마세프스키,티냐노프, 무카로프스키(체코의 구조주의 학자) 등이 연관된다.
형식주의의 시기는 세 시기로 나누어진다.
첫째시기는 1916-1921 곧 쉬클로프스키가 낯설게하기`라는 용어를 미적 체계로 발전시켜 보기 시작한 시기까지 곧 형식주의의 성숙기에이르기까지의 논쟁과 투쟁의 이론 형성기이며
두번째 시기는 트로츠키가 사회주의적으로 형식주의를 비판한 1924년을 전후로 한 시기이며, 세번째 시기는 논쟁의 몰락기로서 1926부터 1930년 쉬클로프스키가 공식적으로 입장을 철회하고 폐지되기까지의 시기이다.
형식주의를 핍박한 세력들은 러시아의 마르크스주의자들이었다. 그것은 형식주의가 사회반영론적인 사실주의적 경향과는 달리 문학외적인 요소들과 결별한 문학내재적인 작품만을 특히 그중에서도 문학텍스트내부에서의 언어적 장치들과 기법들의 분석에만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이었다.
형식주의는 다시말하자면 `낯설게 하기`라는 문학기법이 발전해 나간 역사라고 할수가 있다.
낯설게하기, 드러내기(Laying Bare) ->전경화(foregrounding)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