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사따라잡기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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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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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 따라잡기의 과제로 창조와 진화에 대한 세 가지 견해, 진화의 역사, 진화하는 진화론 이렇게 3가지의 책을 읽게되었다. 이 3개의 책은 진화에 대한 주제를 갖고 있다.
우선 제일 처음 창조와 진화에 대한 세 가지 견해라는 책의 제목을 봤을 때는 어려워 보였기도 하고, 창조론측과 진화론측이 논쟁을 펼치면서 세 가지 견해를 정리해서 제시하는 내용인 줄 알았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으니 기독교계에 존재하는 우주와 생명의 기원에 대한 세 가지 관점을 여러 학자들이 제시하고 또 다른 주장의 학자들이 그에 대한 논쟁하는 내용 이였다.
책을 계속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각기 다른 관점에서 창조와 진화에 대한 관점을 바라보고 있지만, 서로의 관점을 비방하고 논쟁하며 누가 신학적으로, 과학적으로 옳은지 그른지를 판명하기 위해서 쓰여 진 것이 아니라 서로의 견해를 비교하여 좀 더 서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쓰여진 것 같다.
또한 각기 견해는 다르지만 기독교 안에서 다양한 입장과 관점으로 포용하고 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쓰여진 책인 것 같다.
아무튼, 이 책은 기독교인이 가질 수 있는 창조와 진화에 대한 서로 다른 견해를 긴 토론의 형태로 서술함으로써, 각 견해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독자가 알아서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게 전개된 것 같다. 그리고 창조와 진화의 논쟁에 대해 잘 몰랐던 사람들이나 다양한 창조론을 편견 없이 균형 있는 시각에서 보고자 하는 기독교인에게 아주 유용할 것 같다.
참으로 기독교는 참된 진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조그만한 견해 차이로 많은 종파와 교단으로 분열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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