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아닌 나무를 (미시적 관점에 대한 100% 사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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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아닌 나무를 (미시적 관점에 대한 100% 사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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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적 관점에 대한 것으로
경험에 의한 저의 생각을 참고 자료 없이 서술하였습니다.

본문내용

위의 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김춘수의 꽃이라는 시이다. 나는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던 그것이 내가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꽃이 되었다는 구절을 가장 좋아한다. 왜냐 하면 그 하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내가 누구이냐에 따라 그리고 그가 그 무엇이 무엇인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구절이 나에게는 상당히 로맨틱하게 다가왔다. 김춘수에게는 꽃이 나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또 누군가에게는 그 무엇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하나의 현상 또는 사물 등의 본질에 있어서 누가 어떻게 접근하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그 본질의 것의 의미 그리고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좌파 우파로 나누어 가타부타라며 정답의 옳고 그름을 따질 것은 없다. 모든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겐 그 나름대로의 가치와 의미를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나는 모든 사물에는 제 각각의 고유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어떠한 사회적 현상에도 접목된다. 이제부터 내가 다루어 볼 교육적인 관점에서 또한 마찬가지이다. 교육은 어떠한 관점에서 보느냐는 쉽게 통합을 위한 기능적인 관점 또는 불평등한 계층화로의 고착화를 만드는 현상일 뿐이라고 말하는 갈등론적 관점 등이 있을 수 있다. 과연 어떤 것이 옳은 것이라며 정답이라고 외칠 수 있을까?
초등학교 2학년 시절 나는 다분히 공부를 잘하는 아이였다. 다만 구구단을 외우지 못하는 등 수적인 개념문제에 있어서만 뒤처지는 아이였다.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보는 시험에서 항상 낮은 점수를 맡고 흔히 말하는 나머지 반에 나와 같이 뒤떨어지는 아이들과 함께 남아서 선생님에게 지도를 받으며 구구단을 외웠었다. 선생님께서는 내가 구구단을 제대로 외우지 못할 경우에는 발바닥을 혼쭐나게 때리시면서 다시 외우게끔 하셨다. 그 당시 어린나이의 나는 선생님이 너무 미웠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뒤쳐진다는 이유만으로 나를 왜 때리는 건지 그저 밉기 만한 마음이 커져서 선생님이 더 미워하며 원망하였다.

참고 자료

100% 저의 창작 사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