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존 수술에 대한 칼럼

소개글

토미 존 수술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수술이 선수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자세히 고찰해 놓았습니다. A+받은 레포트니 믿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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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속 160km. 우리나라 야구팬이라면 시속 160km의 광속구 임창용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는 우리나라의 에이스 중의 에이스로 일본 리그에서 최대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선수이다. 하지만 그에게도 암울한 시기가 있었는데, 2005년 말 일명 ‘데드 암(dead arm)` 이라고도 불리는 증상으로 공을 던질 때 필수적인 팔꿈치의 척골 측부인대가 파열되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그는 수술대에 오르게 되었고 `토미 존 수술`이라는 척골 측부인대 재건술을 받게 된다. 그 후 1년의 재활기간을 거친 임창용은 화려한 부활을 선언했다. 과연 토미 존 수술이란 무엇이고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을까?
토미 존은 메이져리그 통산 288승을 올린 좌완 투수였다. 그러나 그는 1974년 팔꿈치의 척골 측부인대가 파열되어 더 이상 선수생활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척골 측부인대는 앞부분과 뒷부분, 그리고 얇은 중간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팔꿈치를 구부리거나 폈을 때 자세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즉, 투수가 공을 던질 때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인대이다. 이때 LA 다저스의 주치의였던 프랭크 조브 박사는 이러한 토미 존에게 반대 팔 힘줄을 이용한 인대접합수술을 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1976년 마운드에 복귀, 3번이나 20승 투수가 되는 등 13년 뒤 은퇴할 때까지 무려 164승을 더 거두는 활약을 펼치게 되었다. 그 후 이 수술은 그의 이름을 따서 ‘토미 존 서저리’(Tommy John Surgery)라고 불리게 된다.

참고 자료

동아일보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6160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