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수 향가를 통해 알아본 배경 사상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0.08.15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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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4수 향가를 통해 알아본 배경 사상에 관하여`란 주제로 작성된 리포트입니다.
테마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있습니다.
과제점수는 만점 받았으며, 향가에 내포된 사상및 기저에 대해 잘 정리되어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향가의 사상
⑴ 서동요
⑵ 혜성가
⑶ 처용가
⑷ 도솔가
⑸ 제망매가
⑹ 원왕생가
⑺ 도천수관음가
⑻ 풍요
⑼ 안민가
⑽ 찬기파랑가
⑾ 우적가
⑿ 헌화가
⒀ 모죽지랑가
⒁ 원가
나가는 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문학은 창작 당시의 사회상은 물론 그 기저에 저마다의 사상을 담아내고 있다. 향가가 향유되던 신라시대부터 고려 초까지는 서역으로부터 불교가 전래되어 국교로 지정되었던 시기였다. 따라서 향가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불교적인 내용을 많이 내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불교적 사상의 대표적인 세 가지 갈래인 미륵사상, 정토사상, 관세음사상 혹은 관음사상이 그것이다. 물론 그 외에도 주술(呪術)적인 내용이나 정치사상(政治思想), 화랑사상(花郞思想)등의 다른 사상적인 측면을 보이는 작품도 존재 한다.
지금부터 향가 작품에 나타나 있는 다양한 배경사상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향가의 사상
「삼국유사」와 「균여전」에 실린 향가의 기록을 통해 대개 향가는 불교의 대중포교수단으로써, 신이한 일을 담고 있는 밀교적 성격의 주술성이 강한 것으로 신라시대에 널리 창작되어왔음을 알 수 있다.
이렇듯 향가는 불교문학이기도 하고, 우리 고유의 토착신앙을 바탕으로 형성된 주술가요이기도 하며, 화랑집단의 고유 신앙을 대변하는 화랑문학이기도 하다. 때문에 향가는 선학들에 의해 불교문학, 주술가요, 화랑문학으로 규정되기도 하였고 이러한 성격들을 복합적으로 지니고 있는 巫佛習合 혹은 郎佛融合문학으로 정의되기도 하였다.
⑴ 서동요 - 미륵사상(彌勒信仰) 내포
: 미륵사상(彌勒信仰) = 이상적인 복지사회를 제시하는 미래불로서 미륵을 믿는 신앙
: 향유 층이 귀족으로서 석가모니(미륵)가 현재 중생을 구하는 사상
서동설화가 지닌 사상은 자비와 평화의 이상불국을 상징하는 미륵사상이 연기가 되어 미륵사를 창건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즉, 미륵 창건의 연기설화가 지닌 역사성이다. 「삼국유사」 무왕조의 미륵사 관계 기사에서는 사찰로 추정되는 용화산 사자사로 가다가 연못 속에서 출현하는 미륵 삼존불을 보았다는 것은 미륵하생신앙을 수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선화공주가 서동과 결혼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서동이 지어 부른 <서동요> 때문이다.
참고 자료
- 현종호, 국어고전시가연구, 보고사, 1996
- 김정주, 신라향가연구, 조선대학교 출판부, 2003
- 조동일 외, 한국문학강의, 길벗,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