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과 분노의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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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과 분노의 체크포인트>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테러범을 막기 위해 설치한 바리케이드 때문에 겪는 팔레스타인인들과 이스라엘 군인의 대치상황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카메라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바리케이드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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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눈물과 분노의 체크포인트>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테러범을 막기 위해 설치한 바리케이드 때문에 겪는 팔레스타인인들과 이스라엘 군인의 대치상황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카메라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바리케이드의 모습을 담았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대립에 대해서, 인티파다에 대해서 신문도 찾아보고 인터넷 검색을 해서 대략적인 내용을 알아보았다.
인티파다는 팔레스타인인들의 반 이스라엘 저항운동이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에 국제연합이 이스라엘만 국가로 인정하게 되면서 이스라엘의 점령지역에서 살던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에 저항하여 봉기를 일으킨 것을 말한다. 1987년에 시작되어 비무장 시민운동으로 1993년까지 계속되었다. 세계적으로 이 문제가 이슈가 되었고 그 결과 1995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오슬로에서 평화협정을 맺으면서 운동은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2000년에 팔레스타인인들이 일으킨 작은 봉기를 이스라엘 군대가 진압하면서 2차 인티파다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오슬로 평화협정은 깨지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자치지구를 점령하였다. 이 후로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에 테러를, 이스라엘은 탄압, 공습 등으로 이에 대한 보복을 가행했다. 2003년 팔레스타인 정부구성 및 총리 임명 후 잠시 휴전하였으나 그해 8월 팔레스타인인의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하고 이스라엘은 다시 이에 보복하면서 상황은 악화되었다.
바리케이드에서 군인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니 군인들은 친절한 척을 했다. 착하게 나오도록 찍어달라는 요구도 했다. 그러나 그들은 전혀 친절하지 않았다. 덥고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이스라엘 군인들도 힘들 것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팔레스타인인들을 반인권적으로 대하는 모습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바리케이드에서 통제를 받는 사람들은 생업을 위해 이스라엘을 가야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이다. 아침에 통행이 가능하다가도 갑자기 통행금지가 되어 퇴근 후에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은 매우 난감해 했다. 이들은 내리는 비와 눈을 다 맞아 가면서 추위 속에서도 더위 속에서도 통행이 가능할 때까지 5시간이고 10시간이고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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