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그림과 서예
- 최초 등록일
- 2010.07.20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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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의 회화와 서예
조선 시대의 미술은 역사의 변천과 양식의 변화에 따라 대체로 초기, 중기, 후기, 말기의 4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조선 전기 (조선이 건국된 1392년부터 약 1550년까지) : 유교적 통치 체제가 정비되고 서서히 그 영향력을 미치게 되는 조선전기는 조선 500년의 역사와 문화의 방향을 형성한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나라의 미술
-우리나라 미술의 기원 : 우리나라 선사시대 미술의 원초적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바위에 새긴 암각화이다. 원시인들의 수렵 및 채집 생활에서 비롯된 주술의식의 일부로서 획득물에 대한 풍요를 비는 기원과 소망을 표현하는 의식 행위로 행해졌다. 이러한 암각화의 표현 양식은 그것이 주술적으로 표현된 동물 형상이나 기하학적이면서도 추상적인 형상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미술의 선행적인 과정에서 표현된, 원초적 주술감정이나 본능적 충동이 반영되어 나타난다. 암각화의 제작 동기는 미술적 행위가 아니라 식량해결을 위한 주술 행위에 동원된 방법적 표현 행위였으므로 주술행위에 의한 신앙적 소산인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봤을 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반구대 암각화에 묘사된 형상들은 선사인들의 풍요로운 수렵을 기원하는 주술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암각화가 주로 동남쪽을 향하고 있는 것은 태양숭배사상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며, 우리나라의 암각화 대부분 이런 장소에 해당하고 있다.
선사시대의 암각화는 수렵, 어로, 농경등을 통해 터득한 생활체험과 표현욕구가 반영된 형상화이기 때문에 동시에 본능적인 미의식이 잠재되어 표현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민족의 미의식과 창의력이 나타난 미술 작품들이 본격적으로 마들어지게 된 시기는 선사 시대를 거쳐 완전한 국가 체계를 갖추게 되는 삼국시대부터이며 이 시기까지의 미술작품들은 미술보다는 종교, 신앙과 관련된 것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유교적 예술 세계의 시작 : 조선은 유교를 통치 이념으로 하여 건국되었다. 이 시대의 유교는 국가를 경영하는 이념이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세계관과 가치관 그리고 미감까지고 결정짓는 하나의 중요한 이데올로기였다. 특히 조선 건국의 중심계층이었던 사대부들은 이러한 유교적 미의식으로 조선의 예술과 문화를 이끌어 나갔다.
고려시대 예술계를 이끌었던 승려들은 조선 시대의 숭유억불 정책으로 커다란 제약을 받게 되었고, 그로 인해 조선은 고려 시대 불교문화가 이룩한 많은 문화유산들을 없애거나 거부함으로써 제대로 계승하지 못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한국미술사 속에는 한국미술이 있다』
『청소년을 위한 한국미술사』
『한국미술의 역사』
『한국 전통미술의 탐구』
『한국의 미술과 문화』
http://koreandb.kdaq.empas.com/culture/pic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