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읽는 기술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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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읽는 기술`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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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슨 일을 하던지 모든 것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현재 처해있는 문제점에만 치우쳐 조각들이 이루고 있는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어느 하나의 조각에만 매달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도 멀리 내다보기 보다는 앞에 일에 급급하여 그 일만을 처리하려고 했던 적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미래에 관해, 즉 어떻게 하면 현재의 의사결정에 따라 영향을 받는 미래를 탐구 할 수 있을지, 미래에 대해 지속적으로 생각하고 미래를 기반으로 한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 지를 알 수 있었다.
현재의 급변하는 환경에서는 특히 과거와 비교하면 그 변화의 속도가 변화무쌍한 기업환경에 있어서는 미래에 관한 예측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컴퓨터의 보급과 인터넷의 생활화로 인한 미디어콘텐츠 제작자들은 자신들의 창조물이 무료로 배포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파일화된 음원들은 오히려 CD로 보거나 듣는 것보다 훨씬 좋은 질로 그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을 때 이들은 인터넷 콘덴츠의 유료화등 저작권보호를 위한 방안을 미리 마련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그들은 음반시장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고 큰 타격을 입었으며 오히려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소비자들을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은 변화하는 미래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이제서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도와 시스템을 만들어 이행하고 있지만 너무 늦은 일이었다.
이런 음반계의 상황을 돌이켜 볼 때 앞으로의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남보다 한발 앞서 새로운 기회를 제대로 포착하여 그것에 대응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 시점을 놓쳐버리거나 느리게 대응한다면 그 기업은 생존이 어려워질 것이다. 따라서 남 보나 먼저 앞서가는 방법을 찾는 것은 아주 중요하고 그 방법을 이 책의 저자는 알려 주고 있다.
일단 앞일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주변 상황을 체크하여야 한다. 이것은 각 산업 부문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살펴보는 것으로 가능하다. 미래탐구라고 하는 것이 자신의 주변세계를 바꾸어 놓을지 모를 몇 가지의 트랜드를 찾아내는 것으로 그것을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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