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보양식 삼계탕 - 특정음식에 대한 조사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0.07.15
- 최종 저작일
- 2010.07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4,300원
소개글
특정음식에 대한 조사보고서(먹어본 소감문 포함) 입니다.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음식을 먹어본 소감문은 그 음식을 통하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상황,
기분과 감정,
추억과 관련성,
음식의 품격에 대한 생각,
유사음식과 관련하여 평가하는 맛 에 대한 소감을 적는 것이다. 그 음식에 대한 사진을 첨부할 수 있다.
향토음식에 대한 조사보고서 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을 수 있으나, 그의미와 뜻을 생각하지 않고 먹던
향토음식인 삼계탕에 대한 조사보고서 입니다.
생각과 느낌 그리고 의견과 견해를 잘 조합하고, 사실적인 자료들을
각주처리하여 훨씬 정확성을 높였으며
다운받아 재구성하여 사용해도 A 정도까지 손색없습니다.
(워낙 풍부한 자기생각이 많아서..)
목차
없음
본문내용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 삼계탕을 먹어본다. 닭으로 만드는 대표적인 우리나라 토속음식으로 내장을 빼내고 깨끗이 손질된 닭 한마리가 뽀얀 속살을 드러내고 뚝배기 속에 들어가 있다. 찹쌀과 마늘 생강 그리고 대추가 함께 들어가 있고, 더불어 인삼(물어본 바로는 정확히 수삼 이라한다)한 뿌리가 들어가 있다. 대략 2시간정도 푹 삶은 후 삼계탕이 나오는데 닭을 끓일 때 나오는 뽀얀 국물에 실파를 넣어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후 입맛에 맞게 한입 떠먹어 보았다. 기름이 둥둥 떠 있는 뜨거운 국물은 입천장이나 혓바닥을 데일수 있기 때문에 2~3차례 앞바람으로 불어가며 식혀 마셔야한다.
삼계탕을 먹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닭고기의 질이라 생각한다. 내가 먹어본 삼계탕은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운영되는 곳이 아닌, 한정식스타일의 한옥에서 끓여주는 삼계탕이다.
이집은 직접 시골에서 자연 방목시켜 자라게 만든 늙지 않은 암탉을 직접 잡아주는데 일반 양계장에서 사육된 닭이나, 냉동닭 혹은 너무 늙은 닭과는 맛에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
냉동닭이나 사육된 닭은 질기거나, 육질이 그렇게 부드럽지 못하다. 그렇지만 자연산 방목되어 길러진 닭은 육질이 부드럽고 깊은 맛을 우러내기 때문에, 일반 삼계탕과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었다.
30도가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 펄펄 끓어오르는 국물과 삼계탕, 그리고 찹쌀과 인삼 대추와 마늘과 함께 푹 삶은 국물을 들이마시면서 시원하다고 느끼는 것과, 우리는 언제부터 삼계탕을 먹었는지, 대체 삼계탕을 뜨거운 한여름에 먹는 이유 등을 한번 생각해보기로 한다.
예전에도 삼계탕을 많이 먹었지만 소감을 적어봐야겠다는 주제의식을 가지고 삼계탕을 먹는 것은 많은 차이가 난다. 곁에서 아주 가까이 자주 먹을 수 있는 음식임에도 그 음식의 사회적 풍경을 알아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