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의 야나마모 인디언, 중국의 모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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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야나마모 인디언, 중국의 모숴족에 대한 영상을 통한 그들의 생활모습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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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분가량의 영상이 끝나갈 쯤에 인류학자가 동료이거나 학생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앞에서 인류학은 무엇이고 인류학자의 의무에 대해 정리하며 끝을 맺는다. 인류학은 자신의 문화를 알리려는 학문이며 또한 인류학자의 의무는 바로 문화적 상대주의의 전파라고 했다.
여기서 등장한 인류학자는 베네수엘라에 거주하는 야나마모 인디언에 대해 현지 조사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행한 이 현지 조사가 바로 인류학의 기본 자료라며 강조했다. 그리고 이러한 현지 조사를 위해서는 그 사회에 어느 정도 참여해 관찰하면서 장기간의 몰입과 그들의 문화가 어떠하고 그것의 문제점은 무엇이며 그 문화의 내면은 무엇인지를 알아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들 사회에서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고 말하면서 1964년 처음 야나마모 인디언의 사회에 뛰어들었다. 이 인류학자는 민족체적 이해를 위해 60개의 부락을 방문했다고 한다. 그는 부락을 방문하며 빈터로 들어가 의전 자세를 취하는 예식을 한 후 그들의 사회에 수용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가 이들의 문화에서 관찰한 것들을 간추려 보자면 정령과 환각제를 복용하는 것의 관계, 전쟁이 날 경우 동맹을 위해 잔치를 벌인다는 것, 자신이 무엇인가 후한 대접을 받았다면 자신도 되갚아야 한다는 것, 친척의 실명을 부르는 것에 대해 금시기 한다는 것, 공간의 분할과 활용 시 친척들과 가까이 살며 남자들은 장모를 꺼려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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