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 공지영 작가

소개글

직접 쓴 독후감입니다.

내용 good~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을 읽기 전에 책장을 넘기면서 작은 제목 하나하나가 말을 거는 것처럼 내용의 구성을 얘기해주는 게 눈에 들어왔다. 덕분에 더 깊은 내용으로 끌려들어가는 느낌을 받으며 차근히 읽어 내려갔다.
이 책은 에필로그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공지영 작가가 딸에게 쓴 편지형식의 책이다. 고3인 딸과 함께 있었던 일을 토대로 각 장마다 소설을 인용해서 이야기를 꾸려나가는 것이 인상 깊었다.
제목 그대로 힘을 주는 글귀들이 많았다. 출퇴근 시간 지하철이나 밤에 잠이 들기 전에 조금씩 봤던 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데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하고, 삶의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만일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가끔 나도 생각을 한다. 나는 왜 이 모양일까? 나에게는 왜 저 사람이 가진 저것이 없을까? 신은 왜 나에게 이런 재능을 주지 않았을까? 하고. 하지만 작가는 말한다. ‘한 송이 수선화를 피우기 위해 온 우주가 협력했으니 지구는 수선화 화분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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