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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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 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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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軍士至城下時，只見四門大開。
군사가 성아래에 있을 때 단지 사방문이 크게 열렸다.
曹兵突入，並無阻當，城中亦不見一人，竟是一座空城了。
조조병사가 돌입하니 함께 막지 못하고 성안에 또한 한 사람도 보지 못하니 한 자리에 빈 성이었다.
曹洪曰：「此是勢孤計窮，故盡帶百姓逃竄去了。我軍權且在城安歇，來日平明進兵。」
조홍이 말하길 이곳은 세력이 고립되고 계책이 곤궁하므로 백성을 데리고 도망갔다. 우리 군사가 잠시로 또 성에서 편안히 쉬고 내일 밝으면 병사를 진격하자.
此時各軍走乏，都已饑餓，皆去奪軍士飛報火起。
이 때 각 군사가 달림을 쉬고 모두 굶주려서 모두 군사가 소식으로 불이 일어났다.
曹仁曰：「此必軍士造飯不小心，遺漏之火，不可自驚。」
조인이 말하길 이는 반드시 군사들이 밥을 지을 때 조심하지 않아서 샌 불이니 스스로 두려워 말라.
說猶未了，接連幾次飛報，西、南、北三門皆火起。
설명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 연달아 몇 번 불이 일어나니 서문, 남문, 북문에 세문에서 모두 불이 일어났다.
曹仁急令衆將上馬時，滿縣火起，上下通紅。
조인이 급하게 여러 장수에게 말에 오르게 하니 불이 일어나서 위 아래가 온통 홍색이었다.
是夜之火，更勝前日博望燒屯之火。
이날 밤의 불은 다시 앞날의 박망파의 주둔지를 태운 불보다 나았다.
後人有詩歎曰：
후세 사람이 시로 찬탄하여 말했다.
奸雄曹操守中原，九月南征到漢川。
간웅 조조가 중원을 지키고 9월에 남쪽에 정벌하러 한천에 이르렀다.
風伯怒臨新野縣，祝融飛下燄摩天。
풍백이 분노하여 신야현에 이르고 축융이 나는 듯이 하늘을 태운다.
曹仁引衆將突煙冒火，尋路奔走，聞說東門無火，急急奔出東門。
조인이 여러 장수를 인솔하고 연기와 불을 돌파하고 길을 열어서 동문에 불이 없다고 하여 급하게 동문을 나왔다.
軍士自相踐踏，死者無數。
군사가 스스로 서로 밟아 죽은 사람이 무수하였다.
曹仁等方纔脫得火厄，背後一聲喊起，趙雲引軍趕來混戰，敗軍各逃性命，誰肯回身廝殺。
조인등이 바로 화액을 벗어나려는데 배후에서 함성이 들리니 조운이 군사를 이끌고 추격하여 혼전하며 패잔군이 각자 생명을 도망치니 누가 몸을 돌려 싸우려고 하겠는가?
正奔走間，糜芳引一軍至，又衝殺一陣，曹仁大敗，奪路而走。
바로 달아나는데 미방의 한 군사가 이르러서 또 한바탕 죽이니 조인이 대패하여 길을 찾아 달아났다.
劉封又引一軍截殺一陣。
유봉이 또 한 군사를 인솔하고 한 진을 막았다.
到四更時分，人困馬乏，軍士大半焦頭爛額；
4경시기에 이르러서 군인과 말이 지쳐서 군사의 태반이 탄 머리에 짓이겨진 이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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