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의 맥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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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맥카페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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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맥카페



맥카페는 “이제 별도 콩도 잊어라“라는 누가봐도 스타벅스와 커피빈의 비교광고를 내세우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스타벅스의 경우 고급커피 시장의 절대적 위치를 누려온 것이 사실인데 맥카페는 스타벅스가 주는 고급커피 이미지를 즐기는 고객을 주된 타깃으로 삼고 있다. 스타벅스의 높은 가격과 가장 차별화되게 파격적인 가격인 \2000이라는 가격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다음 사진은 2009년 1월 맥카페의 런칭 캠페인 광고이다.



이 광고는 같은 커피를 다른 잔에 담아 가격의 차이만 줬을 뿐인데 맛이 아니라 시시각적인 가격표를 보고 선택을 하게끔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소비자들은 높은 가격의 커피가 맛있을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맛이 아니라 가격으로 커피를 선택하였다. 사실은 두잔 모두 맥카페의 커피였는데 말이다. 이런 점을 보고 맥카페는 커피전문점 못지않은 커피를 맥카페에서 그것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으니 “스마트 초이스 하세요“라는 메시지를 광고에서 담고 있다. 처음 이 광고가 나왔을 때 맥카페를 모르던 소비자들은 저렴하지만 맛있는 커피라는 호기심을 느꼈고 소비자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이 광고로 인해 맥카페는 전년대비 커피 판매량의 62%가 상승하는 효과를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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