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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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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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굉장히 진보된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우리는 많은 혜택을 보고 있다. 그러나 동전도 양면이 있듯이,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옛날보다는 훨씬 편리한 삶을 살고 있으나, 그 뒤에는 과학 발전의 병폐도 존재하고 있다. 과학발전의 병폐 중에서 살충제에 관련되어 얘기해보고자 한다.
내가 읽은 책은 레이첼 카슨이 쓴 ‘침묵의 봄’이다. ‘봄’이라고 연상하면 새로운 생명이 싹트고 연두빛의 새싹들이 파릇파릇하게 피어나는 장면을 떠올릴 수 있다. 그러나 ‘침묵’이라 하면 어두컴컴하고 싸늘한 분위기를 연상할 수 있다. 즉 ‘침묵의 봄’이란 새로운 생명을 앗아가는 어두운 무언가를 떠올릴 수 있다. 그렇다. 앞에서 말한 ‘어두운 무언가’는 인간이 만들어낸 화학물질의 병폐, 살충제를 들 수 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인문사회과학을 전공한 나로서는 살충제와 화학물질에 대한 지식은 스쳐지나가는 이야기들 뿐이였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살충제가 무엇인지, 살충제가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또한 자연환경에 어떠한 심각한 피해를 주었는지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살충제는 집에서 휴대하고 있는 에프킬라도 살충제가 될 수 있고, 농부들이 논에 뿌리는 농약도 살충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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