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생애,저서요약
- 최초 등록일
- 2010.06.24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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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니체의 생애와 저서를 요약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생애
2. 시대배경
3. 주요원전, 번역자료
본문내용
1. 생애
프리드리히 니체는 1844년 10월 15일 라이프찌히 근처에서 태어났다. 목사였던 아버지는 니체가 다섯 살 때 세상을 떠났고 그 후 그의 가족은 나움부르크의 할머니 집으로 이사했다. 음악과 시를 좋아했고 이미 14세 때에 <나의 인생에서>라는 자전적 소품을 썼을만큼 조숙했던 니체는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벌써 권위주의적인 모든 것에 저항적 태도를 보였고, 그리스 철학 서적을 주로 탐독했다.
20세에 본 대학에 입학하여 고전 문헌학을 전공하게 되고 본 대학 문헌학 교수였던 유명한 처칠 교수가 라이프찌히 대학으로 옮겨가자 니체 역시 친구 로데오와 함께 라이프찌히 대학으로 옮겨갔다. 이 대학 시절에 그는 헌 책방에서 우연히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라는 책을 통해 충격적 감동을 체험하게 되고 그가 평소 그 음악을 좋아해 왔던 리하르트 바그너와 개인적으로 알게 된 것이다. 후기 낭만주의의 두 대표인 쇼펜하우어와 바그너와의 만남은 청년 니체에게 대단한 영향을 주었다.
1879년 그는 25세의 나이로 바젤 대학 문헌학 조교수로 임명되었고 이 바젤 대학 재임시에 그는 바그너와 깊은 우정을 맺었다가 그에게 환멸을 느끼고 그와 완전히 결별하게 된다. 1879년 그의 나이 35세에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자 그는 10년간 강의해 왔던 바젤 대학 교수직을 사임했고, 그 이후 그가 정신병 발작을 일으키기 전까지의 약 10년간을 이탈리아 해안가나 스위스 산중의 요양지를 전전하면서 병과 고독과 싸우는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런 중에서 82년에는 이탈리아에서 루 살로메와 사귀기도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에 이르지는 못하고 5개월 만에 헤어졌다. 병과 고독과 싸우는 이런 생활에서도, 점점 더 원숙해져 가는 자신의 사상을 표현하고 싶다는 욕구는 그치지 않았고, 그리하여 진행성 뇌마비의 발병에 의해 정신 착란에 빠질 때까지의 그 짧은 몇 년 동안 그는 자신의 무르익은 사상들을
⑥「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였다」: 이 저서는 니이체의 고독을 칭송하는 송가이다. 이러한 본 저서는 산문과 운문의 두 문체로서 여운과 찬란한 상징 그리고 풍부한 잠언으로 신묘하게 엮은 니이체의 초인과 영원회귀의 철학의 원본이며, 만고의 너무나도 인간적인 인간의 성서라 할 수 있다. 본 저서의 (짜라투스트라)라는 이름은 고대 페르시아의 철인 조로아스터의 이름에서 유래된 이름이며, 그 조로아스터는 어원적으로 <금의 별>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니이체가 말하는 짜라투스트라는 아무런 피안의 목표도 가치도 인정치 않고 오직 현재의 삶 속에서 고독과 성실로서 자기를 초극해 가는 영웅이며, 천재이며, 탐구자인 이름을 짜라투스트라로 이름지었을 뿐이다.
⑦ 「선악의 피안」: 이 책은 모든 본질적인 면에서 근대성의 비관이다. 근대과학, 근대예술, 근대정치까지도 그 속에 포함되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아주 근대적이 아닌 반대적(反對的) 전형, 고귀하고 긍정적인 전형에의 지시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이 저서는 결코 단순한 <난해어사전>에 멈추지 않고 하나의 뚜렷한 독립적인 철학적 저서임에는 틀림없다. 그는 스스로 <자유정신>으로서 자유롭고 새로운 인간형을 위해서, 자유분방하게, 그리고 용감하게 미래의 철학을 표명하려고 하였던 것이 바로 본 저서였다고 말한다.
⑧ 「도덕의 계보」: 이 저서는 기독교적 도덕의 발생의 역사적 심리적 생리적인 해부와 비판이다. 이 저서는 만년의 니이체 작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연구논문형식을 취한 작품이며 주제와 같이 도덕적인 관념 및 평가법의 독특한 비판적 분석을 가한 것이 본 저서의 내용이라 하겠다. 즉 삶이라는 관점에서 그리고 힘에의 의지라는 관점에 있어서 이른바 주인도덕 및 노예도덕의 개념에 관한 해석을 한 것이 본 저서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박준택 저, 니체사상과 그 주변, 대왕사, 1990
정동호 저, 니체연구, 탐구당, 1983
다케다 세이지 저, 윤성진 역, 니체 다시 읽기, 2001
니체 저, 백문영 역,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혜원출판사,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