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사람들의 삶과 경험
- 최초 등록일
- 2010.06.22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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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고는 아이린 파워의 저서『중세의 사람들』을 읽고 그 내용을 중점으로 기술하였다.
목차
1. 봉건제(Feudalism)하의 사람들
(1) 주종제도(Vassalage)하의 사람들
(2) 장원제도(Manorial System)하의 사람들
2. 수녀원(수도원)의 사람들
3. 14세기의 사람들
4. 중세의 상공업자들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봉건제(Feudalism)하의 사람들:
(1) 주종제도(Vassalage)하의 사람들
유럽 중세사회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는『봉건제(Feudalism)』이다. 좁은 의미의 봉건제도의 핵심은 주종제도(Vassalage)로, 봉신(Vassal)이 될 자가 주군(Lord)될 사람에게 충성의 맹서를 하고 봉토를 받음으로써 성립한다. 이러한 의식으로서 성립하는 봉건적 주종관계는 어디까지나 자유인 사이의 개인적 보호관계였다.
주종제도로 맺어지는 상하관계는 평면적인 구성이 아니라 국왕을 정점으로 하고, 평기사를 저변으로 삼는 피라미드형의 봉건적 계층제(Feudal hierarchy)를 형성하였다. 주군된 자는 있는 힘을 다하여 봉신과 그의 봉토를 보호하는 의무를, 봉신된 자는 군사적 봉사(군역과 기사로서의 종군, 성의 수비 내지 경비업무 등), 그 밖에 경제적 지원의 의무를 졌다. 이 밖에도 봉신은 주군과 그 종자들에게 숙식을 제공할 의무가 있었고, 주군이 부르면 언제나 궁정에 나가서 중요한 사항에 관한 상의에 의하고 충실히 의견을 제시해야 했다.
이러한 봉건적 지배계급의 귀족은 모두 ‘말을 탄 전사’라는 의미에서 기사(騎士)로 부를 수 있었다. 이들은 7〜8세가 되면 아버지의 주군이나 친척의 상위 귀족의 궁정에 기거하면서 기사로서의 교육을 받았다. 어려서는 성주 부인의 시동(Page)로 봉사하면서 예의법절, 악기연주 등의 비군사적인 재능을 닦고, 14〜15세가 되면 종사(Squire)로서 주군에게 봉사하면서 기사로서 필요한 훈련을 받는다. 20세가 되면 기사서임(騎士敍任)을 하게 된다.
참고 자료
이종경,『중세 여성 수도원생활의 한 특징; `사회와의 단정`의 이상과 실제』, 한국서양사연구회, 1998
민석홍,『서양사개론』, 삼영사, 2006
아이린 파워,『중세의 사람들』, 이산,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