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구조를 읽고

소개글

우주의 구조에 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기 전에 네이버 캐스트에서 초끈이론에 대한 글을 읽어 본 적이 있다. 초끈이론은 상대성이론의 거시적 연속성과 양자역학의 미시적 불연속성 사이에 존재하는 모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이론 후보 중 하나로 우주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를 끊임없이 진동하는 아주 가느다란 끈으로 보는 이론이었다. 나로서는 상당히 난해하고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꽤 관심을 가지고 여러 번 읽어 본 경험이 있다. 나는 이제까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에 놀랐고, 그동안 얕게나마 가지고 있었던 물리학 지식 모두가 깨지는 순간이었다.
교수님으로부터 이 책을 추천받고 처음 가진 생각은 천체 물리학적인 내용의 책 이겠구나 했는데 막상 책의 표지를 보고는 물리학에 관련된 책임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 것은 쉽지 않았다. 물론 저자는 현대물리학을 설명함에 있어 수식을 쓰지 않고 현상 그대로를 설명하려고 노력한 것 같았다. 하지만 워낙에 기초 물리적 지식이 부족한 나로서는 천천히 상황을 그리면서 읽느라 상당한 시간이 걸린 것 같다. 책을 읽는 내내 물리학자들의 생각하는 사고 범위에 상당히 감탄한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