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석의 교육사상에 비춰본 교사의 올바른 자세
- 최초 등록일
- 2010.06.20
- 최종 저작일
- 2010.06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오천석의 교육사상을 분석해보고,
그것을 기초로 하여 오늘날 교사에게 요구되는 올바른 자세가 무엇인가를 연구하였습니다.
특히 오천석의 "스승"을 기본 텍스트로 하였고, 그 외 오천석의 저서와 논문을 참고하였습니다.
교직 과목 과제 점수 만점 받았습니다.
목차
1. 서론
2. 오천석의 교육사상을 통해 본 바람직한 교사상(像)
1) 민주주의의 기초로서의 교육과 교사의 책무
2) 인간교육의 주체로서의 교사
3) 성직자로서의 자세
4) 소명의식의 부활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군사부일체’라는 말을 써왔다. 임금과 스승과 부모는 한 몸과 같아서, 제자는 임금에게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를 하듯이 스승을 모셔야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교사들은 단지 학생들의 진학 보조인으로 전락했고, 학생들은 그런 교사들에게 존경심을 보이지 않는다. 학원에서 배우고, 학교에서는 잠을 자는 학생들, 교사가 꾸지람을 하거나 체벌을 가하면 경찰에 신고하는 학생들은 이런 시대 분위기가 빚어낸 비극인 것이다.
교사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고, 교사들 스스로도 자부심을 느끼기 힘든 시대가 바로 지금이다. 따라서 현대 사회에서 요청되는 바람직한 교사의 자세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일 것이다. 교사의 역할이 올바르게 정초되고, 그들이 교육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한다면 ‘군사부일체’, ‘스승’이라는 고전적인 가치관은 부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서, 이 글에서는 특히 오천석의 『스승』에 나타나는 그의 사상에 기반 하여 이 문제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아울러 『스승』 외에도 오천석의 교육사상이 묻어나는 다른 문헌들을 조사하여 참된 스승의 길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2. 오천석의 교육사상을 통해 본 바람직한 교사상(像)
1) 민주주의의 기초로서의 교육과 교사의 책무
민주주의는 사람의 마음속에서 출발한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과 같이 민주주의의 먼 길도 내 옆 사람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그를 하나의 인격으로 대할 때 시작되는 것이다. 민주주의는 사람의 가치를 다른 모든 가치 위에 올려놓으려는 데서 출발한다.
여기서 오천석은 민주주의를 인류의 궁극적인 목표로 보고 있으며, 그것의 실현 수단으로서 교육을 들고 있는 것이다. 오천석에 의하면 도의사회(민주사회)의 건설은 모든 사람이 민주주의 정신을 최고의 신조로 삼고 행동을 규제할 때 가능하다. 교육이 곧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논증하기 위하여 오천석은 전제주의와 민주주의를 비교한다. 오천석에 의하면 전제주의는 교육의 힘일 빌리지 않고도 설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