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명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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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눈물(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보고 감상문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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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애 족은 먹을 것을 밀림에서 구한다. 매일 온몸으로 정글을 누리다보니 몸은 군살하나 없이 탄탄하다. 그리고 손이나 발 에는 굳은살이 박혀있었다. 사냥하러 뛰어가는 조애 족을 촬영 팀이 쫒아가지 못하기도 했다. 사냥에서 위험한 순간이 있을 때는 순식간에 나무에 올라가곤 했다. 놀란 부분은 그들의 사냥 실력만이 아니었다. 남자들이 사냥해 온 고기는 여자가 손질을 하는데, 최대한 똑같이 나누어먹는다. 사냥을 하 던 안하던 부족 원 중 굶는 사람은 없었다. 어른, 아이, 남자, 여자 모두 사냥감을 나눠 먹는다. 그리고 자신의 분배량에 만족하지 못하면 나무에 묶인 침대로 가서 눕는다. ‘나는 오늘 저녁에 만족하지 못해 삐졌다’ 고 모두에게 말 하는 일종의 시위 행위였다. 싸움이 일어날만한 상황이로 생각 했는데 예상과 달리 부족 원 들이 다가와 화난 사람을 간지럼을 태우며 화를 풀어주는 재밌는 장면이 연출 됐다. 그런 모습이 정말 순수해 보이고 보기 좋았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는 상상 할 수 없는 일이다. 재산 상속에 불만을 품고 피가 섞인 형제끼리 싸우고 보험금을 타기 위해 부모를 살해하는 등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데, 미개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원시 부족들은 그들만의 규범으로 오히려 더 순수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애뜻 하기도 했다.
조애 족의 결혼 풍습도 흥미로웠다. 일부일처, 일처다부, 일부다처가 공존하고 있었다. 그리고 조애 족은 결혼은 자기 부족끼리만 해서 모든 조애족의 혈액형이 A형이다.(모두 소심한 사람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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