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채소 육종 및 유전자원

소개글

북한의 채소 육종 및 유전자원

목차

<북한의 채소 재배현황>
<북한의 채소 재배기술 >
1) 배추재배
2) 무재배
3) 시설 재배
<남북한의 김치 비교>
<남북한의 채소 품종의 비교>
<북한의 씨감자 생산체계>
<북한의 종자 개량 실태와 유전자원 그리고 협력 방안>
<북한 채소산업의 발전 방향>

본문내용

북한에서 채소 원예 관련 연구는 조선 농업 과학원 직할 연구소인 남새 과학 연구소에서 하고 있으며 평양, 강계, 청진의 세 곳에 분산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에 어려워진 식량 사정에 의해서 거의 대부분 식량 작물 위주의 농사 정책으로 일관하는 북한의 특수성 때문에 채소 작물에 대한 연구는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북한의 채소 재배는 거의 대부분 자유 경작이 허락되는 텃밭에서 협동 농장원이 재배하여 자급하는 정도이며 국가에서 계획, 생산하는 면적은 극히 적은 실정이다. 북한의 농업에 관한 자료는 매우 제한적이며 그 중에서도 채소류에 대한 자료는 극히 빈약한 상태이다.
대체로 북한의 단위 면적당 채소류의 생산성은 남한의 절반 이하의 수준으로 추정되며, 생산성이 낮은 이유는 주식인 곡류나 전분 식품의 생산량이 부족하여 부식으로 소비되는 채소의 생산에 투입할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채소 연구에 대한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고 채소 품종 개발과 생산기술에 대한 연구가 부진하다. 또한 김장용의 무, 배추, 양배추 등의 엽근채류의 중심이다. 하지만, 이러한 채소는 비타민과 무기물 공급과 식미를 돋우는 부식 및 간식으로 기능이 있어 향후 북한의 채소 면적이 확대되어야 한다. 또한 농업분야에서 남북한의 교류와 협력이 원활해지면 필수적으로 부식의 소비량이 증가하며 채소분야에서 남북의 교류 협력이 진행될 경우 남한의 경험, 자본, 기술 등이 북한의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의 채소 재배현황>
북한에서 채소가 차지하는 부분은 식량 작물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경미하게 취급되고 있다. 2000년 자료를 기준으로 살펴보았을 때, 채소의 재배 면적은 313천 ha에서 4,059천 톤을 생산하였으나 최근에는 점차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북한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채소는 배추이며 재배면적의 추이를 살펴보면 1994년에 42천 ha까지 증가하였으나 최근에는 38천 ha를 유지하며 생산량은 600천 톤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