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남미 외교
- 최초 등록일
- 2010.06.18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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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근 한국 사회가 지구의 가장 반대편에 위치한 중남미 국가들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1997년 외환위기 때 유일하게 흑자를 낸 지역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남미 지역은 거대한 영토와 인구, 풍부한 지하자원 등 경제 대국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요인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들은 주목받기 시작하는 중남미 지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중남미 지역에서 한국인들이 최초로 이주한 나라는 멕시코이다. 이후 한국인들이 중남미에 진출하게 된 시기는 한국이 이 지역 나라들과의 외교관계가 맺어진 1960년대 이후이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한국인들이 이 지역으로 진출하게 된 것은 한국이 경제적 발전을 이룩한 1980년대 이후라고 할 수 있다. 멕시코와 미국이 맺은 북미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한 시장의 확대와 노동력이 싼 중남미 시장, 한국과 칠레 사이의 FTA 협정 체결로 인한 중남미 국가들과의 경제 교류 확대, 그리고 중남미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 호전으로 이 지역으로 많은 한국인들이 진출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출할 전망이다.
목차
1. 남미공동시장과의 외교
2. 안데스공동체와의 외교
3. 남미공동체(남미국가연합)와의 외교
4. 중남미 통상외교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5. 한국과 브라질
6. 북한과 브라질
본문내용
1. 남미공동시장(MERCOSUR)과의 외교
남미공동시장(MERCOSUR)은 1995년 1월부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4개국이 정회원, 베네수엘라와 칠레, 볼리비아,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이 준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는 남미 최대의 경제공동체로서 역내 2억 4000만 명의 인구와 1조 6000억 달러 규모의 GDP를 자랑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남미공동시장 통합체와의 협력은 1997년 한·남미공동시장 대화협력체가 설립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남미공동시장의 역내 통합 가속화 및 경제블록으로서의 위상강화에 따라 남미공동시장과 통합체 차원의 정치, 경제적 협력관계 강화 필요성에 의해 우리나라는 남미공동시장과의 경제 협력 논의를 하게 되었다.
한·남미공동시장 경제협력에서의 교역현황은 1990년대 초반 이전까지 해외직접투자는 수출시장이라기보다는 수입시장으로서 중요성이 높았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 이후 남미공동시장이 경제통합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개혁·개방 정책에 힘입어 경제가 안정적 성장세로 접어들면서 남미공동시장은 우리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부상했다.
5. 한국과 브라질
전통적으로 우리에 대해 우호정책을 취하여 왔으며, 우리의 경제발전상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양국 간 보완적 산업구조에 기초한 실질협력관계증진을 희망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정착과 궁극적 통일을 위한 한국의 적극적 자세를 지지하고 한반도 문제는 남북한 당사자 간의 대화를 통하여 해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며 한국의 국제적 지위향상 및 2002년 월드컵개최, 1996년 김영삼 대통령,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 등으로 대한국 인식이 제고되고, 특히 교육과 경제 및 과학기술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고 상호보완적 교류증대를 희망하고 있다.
이러한 교류 증대 등을 통해 양국은 최근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양국교역의 지속적 발전과 투자관계의 확대, 특히 자원부국인 브라질이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적절한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농업, 광물, 기술, 위성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제시하였고 또한, 브라질측은 브라질 조선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의 경험과 기술이전을 요청하고 관계 장관간 협의개최를 희망하였다. 그리고 양국 간 협력증진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을 위해 문화계 인사로 구성된 한, 브라질 현인 회의(후 한, 브라질 21세기 위원회로
참고 자료
참고 문헌
유영옥(2006). 『한국외교관계의 이해』. 홍익재
윤백중(2008). 『브라질 읽기』. 유앤아이
유영렬(2007). 『중남미 한인의 역사』. 국사편찬위원회
외교통상부(2004). 「브라질연방공화국개황」. 외교통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