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적 시각으로 바라본 내 인생 디자인 하기

소개글

문화의 시대속에서 진정 내가 갖춰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디자인적 관점으로 접근하여 쓴 A4 2장 분량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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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Design is war`
3월 초 학교를 가던 중 동대문시장에 있는 대형 건물에서 수류탄을 던지는 젊은 여성의 그림과 함께 펄럭이던 구호다.
그때만 해도 저게 무슨 말인가 하며 내 자신에게 의구심을 들게 하며 한편으로는 크게 상관하지 않아도 되는 지극히 일상 속에서 스쳐지나 갈만한 단순한 하나의 작은 일로 무시하였었다.

사실 내 인생에 대한 설계라 하면 딱딱하고 뭔가 의미심장하지만 비어있는, 혹은 내 자신에게 혹독한 관리를 요구하는 동시에 그에 따른 인생의 보상은 얼마나 달콤한가를 상상하고 결국 이뤄낼 수 있게끔 하기 위한 전초라 하여 많은 사람들이 책상 앞에 앉아 몇 시간이고 머리를 쥐어짜며하는 약간의 탁상공론과 같은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디자인 산책이란 통계학과에 재학 중인 나에겐 다소 생소하고 어울리지도 않는 과목을 듣게 됨으로써 인생에 대한 설계가 아닌 인생에 대한 ‘디자인’으로서 새롭게 질문을 던지시는 교수님의 말씀에 ‘과연 내 인생을 디자인 하라는 것은 무엇을 어떻게 디자인 하라고 하신 것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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