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큉의 교회

소개글

한스 큉의 교회

목차

교회의 근원
예수가 전한 하느님의 통치
예수의 생애에는 교회 설립이 없다
그러나 예수의 생애 없이는 교회도 없다
예수의 부할 이래로 교회가 있다
교회라는 말의 뜻
집회-공동체-교회
지방교회와 전체교회
교회와 하느님 나라

본문내용

예수가 전한 하느님의 통치
예수가 전한 것은 하나님의 통치이다.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지만 동일한 결론에 이르고 있다. 마르코 복음 1장 5절에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다가왔습니다. 여러분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시오. 라고 말한 예수의 말을 통해 그 말의 의도를 짐작할 수 있다. 논의는 계속되어 진다.
하느님의 통치란 종말론적인 하느님의 통치를 말한다. 이것은 마르코 1장 15절에 최종적 결정적인 하느님의 통치가 한 사건으로서 다가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랍비들의 설교처럼 율법의 완성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의 최고 권능을 행사함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다.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라고 말하게 하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하느님 통치란 현세적, 민족적, 정책종교적 신정이 아니라, 순수한 종교적 지배다.
하느님 통치란 죄인과 불경거한 자들에 대한 복수의 심판이 아니라, 오히려 죄인들을 구원하는 하나의 사건이다. 세례자 요한과는 달리 예수님은 하느님의 분노가 아니라 하느님의 자비를 이유로 회개를 설교한다. 위협과 재앙의 메시지가 아니라 구원과 평화와 기쁨의 메시지다.
하느님의 통치란 사람들에게 어떤 개정된 도덕 법규를 따르라는 요구가 아니라, 하느님을 향한 근본적 결단의 요구다




신성화와 세속화
오늘날 교회 내에 아직도 세상의 세속화를 개탄하고 아직도 여러 분야에서 그 결과를 받아들이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근대의 세속화 과정이란 근본적으로 저 중세 전성기에 절정에 이르러 변증법적 방향전환을 겪은 신성화 과정의 결과에 불과함을 간과하는 사람들이다.
세계에 대한 봉사
현실의 세계는 바로 교회가 사명을 수행해야 할 장소요 시간이다. 복음의 관점에서 보면 교회와 세계와의 관계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단 하나, 세계에 대한 봉사다. 교회는 세계와 결합되어 있음으로써 세계를 위하여 존재한다. 교회가 세계와 절연하고 하나의 겟토에서 찬란한 고립생활을 영위할 수는 없다. 교회는 세계에 책임을 짐으로써 세계를 위하여 존재한다. 참으로 세계와 결합되어 있는 교회라면 그런 결합이 생각과 말만으로 다 이루어질 리가 없다.
복음의 증언
본래의 과업에 비추어 봉사를 바라보아야 한다. 세계에 대하여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는, 교회가 세계에 대하여 짊어지고 있는 유일한 근본 과업은, 개인적으로나 단체적으로나 여러 가지 형태와 양상으로 수행될 수가 있다. 교회는 세상 앞에서 증언을 하지 않고서는 달리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다.
다수에 봉사하는 소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