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사례 조사와 평가

목차

1. 고객이 왕이다. 입소문 마케팅 미샤
2. 백문불여일견. 역발상 공격 마케팅 17茶
3. 다시 한 번 비상을 꿈꾸다. 변신의 귀재 박카스
4. 커피를 파는 것이 아니다. 감성 마케팅 스타벅스
5. 우리는 죽지 않는다. 도요타의 렉서스

본문내용

2. 백문불여일견. 역발상 공격 마케팅 17茶

- 선정 이유

언뜻 ‘보리차’ 맛처럼 느껴지는 음료가 하루에 50만개씩 팔리고 있다. 2005년 3월 출시된 후 1년여 만에 600억이나 팔린 남양유업의 17茶. 이름도 생소하고, 음료전문업체도 아닌 유(乳)업체에서 내놓은 무덤덤한 맛의 17차가 이 정도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는 회사 관계자들조차 예상치 못했다. 과연 어떤 마케팅의 비밀이 숨겨있는 것일까?

사례
2006년 한국의 음료시장은 월드컵 특수로 인한 호기를 맞이하였으나, 경기침체와 음료 독극물 파동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5%의 매출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차 음료는 예외로 작년 대비 130%의 성장률을 보였다. 그 중심에 바로 17茶가 있다. 17茶는 2005년 3월 출시된 이후 2년 2개월만인 5월 누적 판매량 3억병(340ml 병 환산)을 돌파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출시 1년만인 2006년 3월 5,000만병을 돌파한 이후 4개월 만에 1억병(2006년 7월), 다시 5개월만인 지난해 12월 2억병 등 판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2007년 6월 4일자


17茶는 일본의 초기 차 음료 시장을 그대로 반영해서 전통적인 녹차 맛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몸에 좋은 17가지 차를 함유했다. 그 17가지 차의 성분은 뽕잎, 홍화씨, 녹차, 산수유, 메밀, 둥글레, 결명자, 구기자, 율무, 귤피, 영지, 치커리, 대맥, 상황, 옥수수, 현미, 차가이다. 천연 재료에서 기능성 성분만을 추출하여 만든 음료로 지방 연소와 함께 체중 조절에 효과가 있는 L-카르니틴과 녹차성분인 카테킨이 들어있으며 맛이 떫지 않은 차 음료라는 것이 남양 측의 설명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