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지모노가타리의 등장인물 분석하기. (히카루겐지와 카시와기 편.)

소개글

겐지모노가타리 감상문 과제 입니다.

주인공 히카루겐지와 등장인물 카시와기와의 비교를 주제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 이 주제를 선택한 이유.
*. 源氏의 여인 _ 紫の上　、女三の宮
* 柏木의 여인 _ 女三の宮 , 落ち葉の宮
* 源氏과 柏木의 비교

본문내용

*. 이 주제를 선택한 이유.
: 源氏는 모노가타리의 주인공답게 화려한 여셩 편력을 자랑하는 남자로서 모노가타리에선 굉장한 매력으로 수많은 여성들을 유혹하는 마치 능력 있는 남자로 그려지지만, 내가 보기에는 여러 여성들에게 상처를 주는 질이 나쁜 남자에 지나지 않는다. 그에 비해 柏木는 한 여인을 죽을 때까지 사랑하는 일편단심의 남자로 그려지는 인물이다. 그러나 柏木의 사랑이 지고지순하다 하여 源氏보다 좋은 남자라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柏木의 사랑 또한 자신의 부인이 아닌 다른 여인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른듯하면서도 결국 같은 인물이 아닌가하는 호기심에 이 두 인물을 중심으로 작성하기로 했다.
*. 源氏의 여인 _ 紫の上、女三の宮
源氏는 수많은 여인들과 사랑을 나누지만 그의 영원한 사랑은 후지쓰보였다.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집착이 강했던 源氏는 어머니와 닮은 그녀를 헤어진 후에도 언제나 마음 한켠에 묻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러던 중 후지쓰보의 조카 딸인 紫の上를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처음에 둘이 만났을때 紫の上는 겨우 10살밖에 안된 어린여자 아이였는데도 源氏는 후지쓰보와 닮았다며 격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결국 源氏는 紫の上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최고의 여성으로 키우는데 온 힘을 쏟는다. 수양 딸처럼 키우는 형태였지만 源氏는 紫の上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그러나 紫の上는 평생 정실이 되지 못하고 그저 源氏와의 사랑만으로 이어진 연인같은 부부로 밖에 살아가야 했다. 源氏는 정실이 있었음에도 紫の上를 어떻게 해서라도 곁에 두고 마는 이기적인 인물이다.
源氏는 자신의 이복 형인 스자쿠인의 부탁으로 그의 딸인 女三の宮를 부인으로 삼는다.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이내 승낙하는데, 이때 源氏가 승낙하는 이유에서 난 源氏가 정말 겉으만 점잖은 척하고 속으로는 불순한 생각으로 가득 찬 인물이란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源氏는 거절하다가 문득 女三の宮의 어머니가 후지쓰보 황후의 여동생으로 미모가 뛰어나다는 평판을 떠올렸다. 그녀의 미모에 대한 궁금증이 그를 자극 했다. 또한 신분도 그가 두 번째로 가장 사랑했다고 할 수 있는 紫の上보다도 높다. 다시말하면 신분도 높은데 게다가 후지쓰보 황후의 친족이라서 그녀를 받아들였다고 할 수 있겠다. 정말 그의 이기적인 면모가 절실히 드러 난다. 그러나 막상 혼인을 하니 源氏는 女三の宮에게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