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대물림
- 최초 등록일
- 2010.06.06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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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연구배경
Ⅱ.연구방법 및 가설의 설정
Ⅲ.부모의 소득과 자녀의 학력
Ⅳ.학력과 임금
1. 이론적 분석
2. 실증 분석
Ⅴ.분석을 통한 시사점
본문내용
Ⅰ. 연 구 배 경
우리나라의 학력수준은 엄청나게 높아졌다.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2006년도의 대학진학률은 82.1%(여성:81.1%, 남성:81.1%)이고, 전문대학과 4년제 일반으로 각각 분류해보면, 전문대학진학률이 23.2%(여성:23.6%, 남성:22.8%), 4년제 일반 진학률이 58.3%(여성:56.7%, 남성:59.7%)이다. (2007년도의 대학진학률 역시 82.8%로 대학진학률이 점점 올라가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이렇듯이 우리나라의 학력 인플레이션은 타 선진국과 비교해서도 높은 실정이다.(MBC TV 2008. 02.28 방송분, 2005, 한국:82%, 미국:63%, 일본:49%) 진학열기가 뜨겁다 보니 학원의 학습지, 인터넷과외까지 사교육비가 엄청나게 급등했다. 이에 따라, 교육 접근성이 높은 지역의 지가, 아파트 매매가가 높아지는 현상(대표적으로 강남8학군지역)도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사교육열풍이 일어나는 단면만 문제되는 것이 아니다. 구체적으로 논의해보자면, 부모의 부(재산, 소득)가 교육을 통해 자식의 부로 이어지는 세대 간 부의 재생산이 이루어진다는 것으로 사회 일면의 현상을 분석 해 볼 수가 있다. 특히, 신자유주의논리와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의 방향에 따라 교육에 더 큰 투자 바람이 불고 있어 사교육시장은 점차 커져가고 있다. 그리고 부모의 소득 차이에 따른 교육투자비 지출의 급격한 차이와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임금격차가 더욱 커짐에 따라, 서민층의 소외감과 불안감은 점차 강해지고 있다. 더 나아가 부모의 부가 자녀의 부로 연결되어, 계층이동에 있어 강한 벽이 형성되고 있는 현실도 문제이다. 이런 여러 사회제반 현상들과 그에 대한 문제점의 인식하에 이 연구를 실시하게 되었다.
Ⅱ. 연구방법 및 가설의 설정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이번 조별프로젝트는 노동경제측면에서 부의 대물림 현상에 대해 연구해보기로 한다. 연구내용 및 방법에 대한 기본적인 outline은 다음과 같다.
부모의 부 ------>자식의 부
이 틀을 좀 더 세분화해보면, 부모의 소득이 자녀 학력에 연결되고, 이는 다시 자녀의 부로 연결되는 틀을 갖게 된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 1) 부모의 부와 자녀학력과의 상관관계, 2) 학력과 부(임금)의 상관관계를 규명함으로써 부의 대물림으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이 양산되는 것을 보임을 연구방향을 설정하였고, 이론적 분석을 토대로 실증연구 분석으로 부모의 부가 자식의 부로 대물림 된다는 것을 규명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크게 2가지 가설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실증분석을 중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부모의 부가 학력이라는 메커니즘을 거쳐 자녀의 부로 연결됨을 밝히려 한다.
첫째, 부모의 소득이 높을수록 자녀의 교육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다.
둘째, 학력이 높을수록 임금이 증가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학력간 임금격차는 상승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