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비평해 보기-참 좋은 당신

소개글

`참 좋은 당신` 이라는 시를 짧게 비평해 본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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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에 관한 생각>

고등학교 때 읽었던 시였는데 지금 읽으니 느낌이 새롭다. `참 좋은 당신`은 제목 그대로 사랑하는 당신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써낸 시다. 사랑으로 응달지던 시인에게 기쁨을 선사한 당신이 참 좋다는 내용이다. 간단하지만 순수한 사랑의 감정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이라는 부분을 통해 시인이 사랑하는 대상이 쉽게 나에게 찾아온 것이 아니라 고통을 견뎌내고 어렵게 나에게 왔음을 알 수 있다.
이 시에서 시인의 사랑이 어떤 대상인지에 대해 가장 잘 나타나있는 부분은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라는 부분인데, 이는 시인의 사랑이 더없이 말고 순수함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장미나 튤립처럼 화려한 꽃이 아니라 `들꽃`이라는 풀밭의 흔한 꽃을 비유의 대상으로 삶은 이유도 꾸미지 않은 깨끗함과 소박함을 드러내기 위함이다. 마지막 부분에 아, 생각만해도 참 좋은 당신 부분에서 참 좋은 당신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행을 하나하나 띄어 쓴 모습이 시각적인 강조 효과를 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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