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의 그건사랑이었네를 읽고....

소개글

8년 6개월간 NGO 월드비전에서 활동해온 한비야가 전하는 진솔한 고백 『그건 사랑이었네』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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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건, 사랑이었네’는 자신을 가깝게 느끼는 독자들에게, 가진 것 중 제일 좋은 것만 주고 싶고 가슴 밑바닥에서 나오는 가장 진솔한 얘기만 들려주고 싶어 저자인 한비야씨가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동안 묵혀 두었던 속마음을 더 이상 가지고 있을 수 없었으며, 고단한 여행과 위험한 재난 현장에서 돌아와 한숨 돌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리라.



그러니 젖 먹던 힘까지 내서 한 발짝만 더 가보는 거다. 이제 정말 그만 하고 싶을 때 한 번만 더 해보는 거다. 딱 한번만 더 두드려보는 거다. 포기하고 돌아선다면 아까운 일이 아닌가.
그러니 이렇게 말 할 수 밖에 ...`두드려라, 열릴 때까지`
책을 읽으면서 문득 ‘사람의 사랑으로 사람을 살리고 치유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비야씨의 사랑이야말로 파키스탄 아이들이 지진의 두려움에서 안심할 수 있게끔 한 원동력이고, 그 사랑으로 전쟁 속에서 눈물 흘리는 아이들의 눈물을 닦아 주었고, 따뜻한 가슴으로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과 많이 다치고 굶주린 아이들을 안아 주었다.
한비야씨의 글을 읽으면서 왠지 모르게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나중에라도, 다른 사람이 읽을 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 와 닿아서 정말 감동 되는 책을 나도 쓰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나도 한비야씨처럼 고아들을 안아 줄 수 있는 따뜻한 품을 갖고 싶다.
내 꿈은 차별하지 않고 내가 더 사랑해 줄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이 되는 것. 낯선 사람들에 대해서 내가 더 사랑하는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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