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 및 발견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0.05.18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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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의학사적 측면에서의 발명 및 발견의 역사.
목차
1. 서론
2. 하늘은 왜 파란가
3. 대발견의 드라마
(1) X-선
(2) 영화
(3) 헤파린 - 천연의 항응고물질
(4) 혈액과 조직의 보존
(5) 크로마토그래피(Chromatography)
(6) 디쿠마롤(Dicumarol)
3. 젊은 의학도들의 연구와 발견
4. 통돼지 구이와 과학의 발견
(1) 우연에 의해 목적했던 바를 완성했든가 완성이 빨라졌던 사례
(2) 우연에 의해 연구자의 목표가 바뀐 경우
(3) 우연에 기인한 발견
5. 놓쳐버린 기회
6. 학설의 발표와 그 결과
7. 소결
8. 자기는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진보를 지체시키는 방법
9. 맺음말
본문내용
발명 및 발견의 역사
..................................
(1) X-선 (몸 속을 들여다본 이야기)
1895년에 뢴트겐이 진공관으로부터 나오는 빛이 인간의 손과 어두운 사진판을 통과한다는 것을 발견했을 때, 그는 물질의 전기적 성질에 관련된 기초적 문제를 연구하는 물리학자였다. 그는 인체의 내부를 보고 싶다든가 폐나 심장 또는 관상동맥의 영상을 보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
1895년 11월 8일 당시 뷔르츠부르크 대학 물리학 교수였던 뢴트겐(Wilhelm Conrad Roentgen) 박사는 커다란 유도 코일에서의 방전전류를 진공관(Crookes tube)으로 흘려 보냈다. 이 장치는 완전히 깜깜한 방안에 두고, 그 진공관도 검정색 종이로 쌌다. 그런데 방전전류를 흘려 보내자 형광도료를 칠한 스크린에 밝은 빛이 보였다. 이 이상한 빛을 뢴트겐은 X-선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 X-선은 종이뿐 아니라 거의 모든 물질을 통과하고, 그 통과 정도는 물질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두께 약 1,000페이지 정도의 책은 통과에 전혀 지장이 없는 데 반해, 납이 들어 있는 유리는 통과에 약간의 지장이 있었으며, 납 자체는 1.5mm의 두께인 판으로 거의 완전하게 X-선을 차단하는 것을 알았다. “형광판 앞에 내가 손을 폈더니 나의 뼈가 확실하게 보였고 주위의 연부조직은 희미한 그림자처럼 보였다.” 라는 그의 관찰보고는 특히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2) 영화
1887년에 마이브리지(Muybridge)가 최초로 영화라고 할 수 있는 것을 발명하였으나, 그의 흥미는 단지 말이 뛸 때 네 다리가 동시에 지면에서 떨어지는가를 정확하게 알고 싶었을 뿐이었다.
1872년 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동물의 운동에 관한 논의가 재연되었다. 문제는 말이 걷거나 뛸 때에 네 발이 모두 동시에 지면에서 떨어지는 순간이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마이브리지는 이 논쟁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결심하였다. 그는 몇 장의 사진을 짧은 간격으로 찍는다면 이 의문에 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1896년 매킨타이어(Macintyre)는 뢴트겐과 마이브리지의 순수 연구결과를 결합하여 최초로 시네 뢴트겐(cine roentgenogram ; 뢴트겐의 영화)를 만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