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수수께끼
- 최초 등록일
- 2010.05.16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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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의 수수께끼. 이 책에서는 아주 기이하게 보이는 신앙들이나 관행들이라 해도 면밀히 검토해 보면, 평범하고 진부하며 `통속적`이라고까지 할 수 있는 상황, 욕구, 활동 등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려고 한다. 진부하고 통혹적인 원인들이 무엇을 의미하느냐 하면, 그것들이 성, 에너지, 바람, 비 등의 손으로 만질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이고 보편적인 현상들로 이루어져 있고, 그런 현상들에 근거를 두고 있음을 의미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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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화의 수수께끼. 이 책에서는 아주 기이하게 보이는 신앙들이나 관행들이라 해도 면밀히 검토해 보면, 평범하고 진부하며 `통속적`이라고까지 할 수 있는 상황, 욕구, 활동 등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려고 한다. 진부하고 통혹적인 원인들이 무엇을 의미하느냐 하면, 그것들이 성, 에너지, 바람, 비 등의 손으로 만질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이고 보편적인 현상들로 이루어져 있고, 그런 현상들에 근거를 두고 있음을 의미한다.
인류의 문화에 대한 해석을 잘 풀이해놓고 있는 책이다.
첫장에서는 왜 힌두교가 암소를 싫어하는지 말하고 있다. 서양인들이나 우리가 볼 때는 굶주려 있는 그들의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암소를 왜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숭배의 대상으로 놓아두고 있는가 의문이 든다. 힌두교인들은 암소를 받들어 모실 만큼 숭배하는데 암소가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서양 가톨릭에서 마리아가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의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암소는 힌두교인들에게는 삶의 모체인 것이다. 그러므로 힌두교인들에게는 암소를 죽이는 일보다 더 큰 신성모독이 없다. 마빈 혜리스는 힌두교인들이 암소를 숭배하는 이유를 나름의 해석을 한다. 농사를 짓는데 수소는 꼭 필요한데 그 수소를 낳는것은 암소이다. 또 다른 이유는 카스트제도이다. 가장 하층 계급의 수두라가 암소의 시체를 처리하는 일을 한다고 한다. 이 수두라 계급은 이때 암소 고기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첫 번째 이야기는 소를 숭배하는 힌두교인들에 대한 이야기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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