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환위험을 관리하라

소개글

지금 당장 환위험을 관리하라
기업 환위험 관리의 정석
이성열 저. 한빛비즈. 2009.11.30 출간
서평입니다

목차

1. 환 위험 관리
2. 키코 사태
3. 포인트 몇 가지

본문내용

1. 환 위험 관리

책에서 중요한 부분을 추려보자.
(1) 우선 위험의 종류이다.
저자는 영업환위험과 거래 환위험으로 나눈다. 영업환위험은 계약 또는 수주로부터 매출이 발생하는 시점까지의 리스크이고 거래 환위험은 매출계상시점부터 실제 현금으로 들어오기 까지의 리스크이다. 회계장부의 고시기간 때문에 발생하는 환산위험은 제외했다. 원칙은 수주 또는 계약부터 현금화되는 시점까지를 관리하는 것이 환 리스크 관리 되겠다.
약간 애매한 부분이 수주한 건에 대한 환리스크가 영업환위험이냐 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영업환위험에 포함시키지만 개인적으로는 거래적 환위험에 넣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일반적으로 영업환위험은 이런 내용이다.
‘투자의 효과가 미래에 불리하게 나타날 수 있는 위험으로 예상치 못한 환율 변동에 따라 장래에 기대한 현금 흐름의 현재 가치가 하락함으로써 발생하는 위험과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의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위험이다. 영업 익스포져 결정 요인은 판매시장 구성, 환율변화가 각 시장의 소득, 물가, 이자율에 미치는 영향, 원료 구입시장의 특성 등이다’
영업 환위험 다른 말로는 경제적 환위험은 사업계획을 세울 때 문제가 되는 것이다. 수주는 거래가 이미 일어난 것으로 보고 단가 및 기간 등의 리스크 헤징의 방법이 구체적으로 있으므로 거래 환위험으로 취급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소견이다.

(2) 다음은 헤지를 하는 이유다.
위험 관리는 노출된 위험을 인식하고 측정하여 통제하는 과정이다. 불확실성의 일부 또는 전부를 확실성으로 고정하는 것이 헤지를 하는 이유이다. 저자는 헤지를 하는 방법으로 장외 선물환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뒷 부분에 가서 옵션 설명을 하기도 하는데 하나 놓친 것이 있다. 사람들이 프리미엄을 주고 옵션을 사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유리한 리스크는 보존하고 불리한 리스크만을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즉 손실 커버를 하고 이에 따라 이득도 증대시키기 위해서 옵션이라는 상품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지금 당장 환위험을 관리하라
기업 환위험 관리의 정석
이성열 저. 한빛비즈. 2009.11.30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