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레스강(Stainless Steel)과 국내 주요 제조업체 현황
- 최초 등록일
- 2010.04.29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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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테인레스강의 역사, 장점, 분류, 표기, 용도, 내식성, 보관, 가공 등을 설명하고 국내 주요 생산업체들을 망라하여 대표자, 주소, 품목, 홈페이지 등의 정보를 제공
목차
1. 역사
2. 스테인레스강(Stainless Steel)의 장점
3. 분류
4. 스테인레스강의 표기
5. 강종별 특성 및 용도
6. 용도별 분류
7. 내식성
8. 스테인레스강의 첨가 원소의 역할
9. 보관 및 운반
10. 가공 및 시공
11. 국내 주요 제조업체 현황
본문내용
1. 역사
<영국 세필드에 있는 해리 브리얼리의 기념물>
1912년 어느 날, 영국 세필드에 있는 한 제강회사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해리 브리얼리(Harry Brearley, 1871~1948년)는 점심식사 후, 공장뜰을 거닐다 철스크랩 사이에서 반짝이는 쇳조각을 발견했다. 브리얼리는 그것이 얼마 전에 대포 포신 재료를 개발하기 위해 철과 크롬을 합금, 실험하다가 쓸모없을 것으로 생각하여 버렸던 것임을 알아챘다. 버려진 지 꽤 오래되었고 몇 차례 비를 맞았는데도 전혀 녹슬지 않고 오히려 반짝이는 이 쇳조각은 곧바로 그의 새로운 연구 대상이 되었다. 브리얼리는 쇳조각에 포함된 철과 크롬의 비율을 측정한 후, 두 가지 금속을 동일한 비율로 녹여서 새로운 합금을 만들었다. 이 합금은 공기 중에서 녹슬지 않았고, 과일즙이 묻어도 전혀 얼룩이 생기지 않았다. 녹슬지 않는 새로운 강철, ‘스테인리스스틸’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그 후 영국의 Faraday가 크롬(Cr)을 첨가하여 내식성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시작하였고, 20세기초 독일의 마우러러(Maurer)와 스트라우스(Strauss)가 크롬니켈(Fe-Cr-Ni) 계열의 18-8 스테인리스강을 개발했다. 오늘날 흔히 ‘18-8:Cr-Ni’ 이라고 부르는 304강은 독일의 Krupp사가 최초로 개발하여 특허를 획득함으로서 세상에 나왔다.
영국의 Brearley가 크롬(Fe-Cr)계 스테인레스강을 개발한 후 10년간 몰리브덴(Mo), 구리(Cu), 납(Nb), 티타늄(Ti) 등을 첨가한 안정화 스테인레스강과 17-4PH 등의 석출경화형 스테인레스강이 차례로 개발되어 상업화가 이루어졌다.
1940년 순산소 제강법을 개발하여 스테인리스강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고, 1960년대 개발된 연속주조기술은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압연기술은 1932년 T.Sendzimir가 고안한 20단 다단압연기가 스테인리스강의 냉연압연에 적용되어 실용화되었다. 1960년대에는 저품위 원료로 고탄소 훼로크롬(Fe-Cr) 광석을 사용할 수 있는 노외정련인 VOD(Vacuum Oxygen Decarburization: 진공탈탄)와 AOD(Argon Oxygen Decarburization: 산소아르곤탈탄)가 실용화되어 생산성 향상과 제조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극박압연기술이 개발되어 10~20㎛ 두께의 스테인레스 냉연강판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2. 스테인레스강(Stainless Steel)의 장점
가. 표면이 아름답고 가공이 쉽다
Shearing, Bending, Press 등 가공 뿐만 아니라 각종 접합도 쉽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