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해방의 통합 - 피에리스
- 최초 등록일
- 2010.04.22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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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피에리스(Aloysius Pieris)는 아시아 스리랑카의 신학자로 신부이면서 불교 대학에서 불교박사학위를 받은 최초의 사람이다. 그는 아시아의 종교와 가난을 아시아 종교성의 핵심으로 보았고 아시아의 신학자들이 반드시 끌어안아야 할 필수과제로 이 둘을 꼽았다. 피에리스는 아시아에서 종교와 가난의 적극적 기능(해방과 자발적 가난)이 되살아날 때 아시아 해방신학이 성립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를 예수의 삶을 근거로 하여 제시하고 있다.
목차
[ 들어가는말 ]
[ 몸말 ]
1. 해방의 눈으로 보는 영성
가. 전례 대 영성의 이분법: ‘삶의 전례’에 초점을 맞추어
나. 영성 대 세속적 투신의 이분법 : 십자가 신학에 초점을 맞추어
다. 세속적 투신 대 전례 : 인간 예수께 초점을 맞추어
라. 결론
2. 예수처럼 가난해 지는길
가. 영성: 가난해지기 위한 투쟁
나. 영성: 가난한 이들을 위한 투쟁
3. 아시아와 하느님의 아들
1) 오늘의 아시아에서 주도적인 두 가지 그리스도론
가. 타종교에 대한 시선
나. 아시아의 맥락을 찾아서
2) 오늘의 아시아에 그리스도론을 제시하는 두 가지 시각
가. 예수께로 돌아가라
나. 아시아의 새로운 그리스도신앙 고백
[ 나가는 말 ]
본문내용
[ 들어가는 말 ]
피에리스(Aloysius Pieris)는 아시아 스리랑카의 신학자로 신부이면서 불교 대학에서 불교박사학위를 받은 최초의 사람이다. 그는 아시아의 종교와 가난을 아시아 종교성의 핵심으로 보았고 아시아의 신학자들이 반드시 끌어안아야 할 필수과제로 이 둘을 꼽았다. 피에리스는 아시아에서 종교와 가난의 적극적 기능(해방과 자발적 가난)이 되살아날 때 아시아 해방신학이 성립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를 예수의 삶을 근거로 하여 제시하고 있다.
[ 몸말 ]
해방의 눈으로 보는 영성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전례, 영성, 세속적 투신 등으로 분할해 왔던 인간 활동에 대하여 포괄적인 정의를 내릴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지만 그 결과는 그렇지 못하였고, 이러한 삼분법이 전례 대 영성, 영성 대 세속적 투신, 세속적 투신 대 전례라는 삼중의 이분법으로 바뀌었다. 해방신학은 이 세 가지 요소가 교차하고 중복되는 장이 어디인가를 밝혀냄으로써 건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해방신학은 교회의 관심을 ① 삶의 전례 ② 십자가의 신학 ③ 역사적 예수와 그의 인간성에 집중시킴으로 위의 작업을 성취하는 중이다. 피어리스는 이러한 새로이 부상하는 영성을 두고 고전적인 원리원칙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13)
가. 전례 전례(Liturgy) : 교의 또는 관례에 따라 규정된 공적 장소에서 드리는 예배의식으로 하나님과 인간이 현세에서 만나는 가장 대표적인 의식이다.
대 영성의 이분법 : ‘삶의 전례’에 초점을 맞추어
전례학자들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계기로 전례개혁이 교회의 참다운 영성 쇄신으로 변하기를 바라였다. 하지만 전례라는 것이 말과 행동으로 엮어진 일련의 활동으로 변해 버리고, ‘말씀’자체가 공동체 내에서 말씀하시고 역사하시는 길이 막혀 버렸다. 공의회 의도와는 달리 예식이 변했지 삶의 변화는 오지 않았다. 이와 같은 실패를 저지르는 이유는 영성의 가장 요긴한 측면인 삶의 전례를 과소평가해 왔기 때문이다. 삶의 전례는 온갖 성사적 표현의 모체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인데도 망각되었다. 그리스도는 전통적으로 전례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