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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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란 무엇인가?
A4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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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란 무엇인가?

솔직히 내가 생각하는 예술이란 누군가 자기가 생각하는 바를 나타내는 것을 보기좋게 포장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몇가지를 예를 들어 살펴보면 정말 포장기술의 차이일 것이다.
우선 나는 학창시절 항상 의문을 갖고 있었던 것이 있다. 그게 바로 예술이라는 분야이다. 국어시간에 선생님이 시를 읽어 준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 해석을 시도한다. 비록 시험을 위해서 선생님과 참고서에 나온 이야기를 마치 정답인 양 외웠었다. 그러나 매번 시를 읽으면서 과연 이 시인이 내가 배운 그 이미지를 그대로 적용했을까? 라는 것이다. 여기서도 나는 이게 포장이라는 것이다. 시인이 자신의 입장에서 느낀 그 감정을 표현했을 뿐인데 만약 그것을 나나 일반인이 썼다면 그렇게 높게 평가해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결국 유명세를 타는 사람들의 분야가 예술이 아닐까 싶다. 그림도 그렇다. 요즘 위작논란을 빚고 있는 그림들이 많다. 나는 솔직히 미술관에 가면 도대체 이게 무슨 의미를 전달하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유명한 화가라면 그게 무슨 의미를 나타내는지도 이해를 못하면서 거기에 쓰인 내용을 읽고는 감탄을 한다. 그게 예술이라면서... 특히 추상화를 보고 있으면 도저히 느낌이 안온다. 이게 정말 예술일까라는 생각도 들고. 물론 내가 문외한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역시 예술은 그들 스스로가 느낀 것을 표현한 것을 그 누군가가 인정해줄 때 예술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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